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이하 전남지부)가 분회 및 지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조성한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기부금’ 3,000만원을 지난 2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특히 금번 기부금 전달식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9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기간 중 치과기자재전시장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 윤헌식 총무이사, 이사랑 모으기 특별위원회 박진호 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호 모금분과위원장, 김상균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지역 언론사 다수가 취재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전남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 3,000만원은 관내 각 기부처와 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은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 및 기부문화 양성화를 위해 지난해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5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전달한 바 있다”며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성금을 기탁해준 분회와 회원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