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2.5℃
  • 맑음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0.6℃
  • 구름많음대구 3.0℃
  • 구름많음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1.1℃
  • 구름많음부산 6.0℃
  • 구름많음고창 0.7℃
  • 흐림제주 8.1℃
  • 맑음강화 -1.4℃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0.4℃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4.0℃
  • 구름많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의사 되고픈 중고생 다모여라!”

URL복사

경희치대, 제3회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1일 본교에서 ‘제3회 경희치대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에서는 치주과 정종혁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 보철과 홍성진 임상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치의학 진료영역과 연구영역, 치과병원 소개 등을 진행했다. 또한 치과대학 구준영 학생은 치과대학 생활을 상세히 소개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치과대학 연구실과 학생시설, 치과병원의 각 진료과를 투어하며 치과진료 및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구강악안면외과 주관으로 ‘인공 피부조직을 이용한 봉합실습’과 치주과 주관의 ‘나의 입속탐험’ 등의 실습을 진행, 간접적으로나마 치과 진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치과대학 진학에 관심을 두고 있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매년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해 치의학과 치아건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