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국내 스타트업 웰리스의 공기제균청정기가 국내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웰리스 공기제균청정기는 천연 감귤류 추출오일을 반응 촉매제로 사용, 하이드록실 라디칼(OH·:수산기)을 생산해 공기 중의 세균, 유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휘발성 유기화화물이나 초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바르셀로나대학 바이러스연구소로부터 호흡기질환 유발 바이러스를 2시간 만에 99%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시험 결과를 받았으며,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삼육서울병원이 제품 설치 후 실시한 중환자실 원내 병원균 저감 테스트에서 폐렴연쇄상구균, 황생포도상구균 등 유해한 병원균이 설치 전보다 최대 56%까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업체 측은 “국내의 치과,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추가주문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효과를 입증받은 웰리스 공기제균청정기는 해외 수요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웰리스는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Airtecnics사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후베이성 우한 소재 훠선산(火神山)병원에 공기제균청정기 182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중국 공사은행이 베이징 내 전 지점에 설치하기 위해 제품 1,000개를 주문하는 한편, 중국 적십자사도 제품을 구입해 병원 내 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페인 Airtecnics사 또한 2,400대를 추가 주문했으며, 태국에서는 병원에서 사용할 초도물량 1,000개의 선적을 요청한 상태다.
웰리스 공기제균청정기 구매 또는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덴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