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플란트, 전통과 미래를 잇는다

URL복사

치과이식학회,12월 14~23일 온라인 추계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0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치료, 전통과 미래를 잇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두 개 파트로 나눠진다. 특히, ‘Longevity of Dental Implant’ 세션은 해외연자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교합에 관심 있는 임상의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일본의 Society of Japan Clinical Dentisty(SJCD)의 창립자이자 최고 고문인 Honda Masaaki 선생과 ‘Provisional restoration’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Ito Yusaku 선생의 강연이 펼쳐진다.

 

혼다 선생은 ‘임플란트 치료의 Longevity를 고려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임플란트 임상에서 수술의 단계는 교합 및 기능회복의 준비단계(Occlusal preparation) 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강의에서는 장기간 양호한 longevity를 보인 증례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보철이 교합의 지지와 나아가서 악 구강에까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토 선생은 ‘임플란트 치료의 장기 경과증례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결과가 장기간 양호하게 유지되기 위한 충족조건을 본인의 장기 증례를 바탕을 정리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Digital Implant Dentistry의 A to Z’를 주제로 7명의 교수들이 연자로 나선다. Digital Implant Dentistry의 workflow에 대해 수술진단부터 가이드제작과 수술, 보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이정우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수술법‘을, 이의룡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외과)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체이식물 제작 과정‘을,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을 각각 다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진단 및 수술파트를 설명하게 된다.

 

또한 박찬 교수(전남치대 보철과)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술전 치료계획의 수립‘을, 김종은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구강스캐너의 실전 임상적용’을, 이현종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디지털 작업의 완성을 위한 앱’을, 마지막으로 이정진 교수(전북치대 보철과)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위한 밀링과 3D 프린팅 기술‘을 각각 다룰 예정으로, 디지털 시대의 임플란트 보철파트를 강연할 계획이다.

 

이식학회 김태인 회장은 “디지털이 치과임상의 대세로 자리 잡은 현시점에서 과거 40년의 임플란트 임상을 돌아봄으로써 향후 디지털 임상의 좋은 방향을 제시해보는 게 이번 학술대회의 기획 의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식학회 측은 해외연자의 80분 강의 시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더욱 수월하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Digital Implant의 A to Z 섹션의 경우 전체 내용을 짧은 논문으로 정리해 제공할 계획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