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절도 행각을 벌인 금품 갈취범이 적발됐다.
지난 5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병원과 학원을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윤모(30)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모씨는 지난달 23일 한 치과병원에 환자로 가장하고 들어가 접수대에 있는 현금을 훔치는 등 치과병원, 학원 등지에서 상습적인 절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가한 시간이라도 접수대에는 반드시 내부 관계자가 상주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