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현준 전임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SID 2021 임상포스터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SID 임상포스터 시상식은 매년 SID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다룬다. 오현준 전임의는 SIS ‘Luns S’ 임플란트의 96.96% 생존율을 다룬 ‘96.96% survival rate of Luna짋; 1,019 implants data from 333 medically compromised patients in the Korean maxillofacial surgical unit’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현준 전임의는 “지난 10년간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식립한 1,000개 이상의 임플란트 성공률을 분석한 결과, 96% 이상으로 전신질환이 없는 환자들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가 전신질환 환자의 임플란트 식립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민 교수를 비롯해 같이 일했던 연구실 식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SID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ID 2021 임상포스터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인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을 비롯해 김민근 교수(강릉원주대치과병원), 고영경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참여했으며, 연구의 충실성, 소재의 적합성, 연구의 완성도, 준비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