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신선호·이하 광진구회) 제28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광진구회 또한 대면 활동이 크게 축소되고 회무 수행에 어려움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날 총회에서 감사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회무에 임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광진구회는 반회지원비를 예산에 편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선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구회 회무를 정상화시키고 이사회 및 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광진구회는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4회에 걸친 보수교육 일정을 확정하는 등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임원개선이 있는 총회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신선호 회장의 연임이 확정되며 연속성 있는 회무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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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광진구회 신선호 신임회장
“반회지원금 편성, 반회 활성화 주력”
Q. 연임이 확정됐다.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소감은.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크게 줄었고, 정상적인 회무수행이 쉽지 않았다. 대부분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치러져 회원간 직접 교류가 줄어든 부분은 큰 아쉬움이었다. 그러나 점차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는 시기이므로, 구회 및 반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
Q.중점 추진사업은.
이번 총회에서 반회 지원금을 미리 예산에 편성했다. 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신규 회원들의 구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도 대부분 구회의 공통적인 문제일 것이다. 회원 문화활동을 확대하고, 반회부터 이사회까지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