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오송생명과학 단지 내에 제조공장을 준공, 지난 14일 오송생명과학단지 사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다이아덴트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10,631㎡ 부지에 45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3,487㎡ 규모의 치과재료·기기 제조공장을 구축했다. 준공식에서는 다이아덴트의 역사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가 이어졌고 테이프 커팅 및 기념석 제막식 등이 화려하게 이어졌다.
1985년에 창립한 다이아덴트는 그간 청주산업단지 내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근관충전재, 치과기구, 장비 등 치과 관련제품을 제조해왔다. 축적된 제품 생산 노하우와 꾸준한 R&D를 통한 수준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112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다이아덴트 류재훈 대표는 “근관충전재·흡수재분야에서 세계 1위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의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제조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수출 대상 국가를 점차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아덴트의 주요제품으로는 ‘Gutta Percha Point & Paper Point’, ‘Dia-Pen’, ‘Dia-Gun’, ‘D-Lux’ 등이 있다. 모든 제품을 꼼꼼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출시함으로써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류재훈 대표는 “기존 제품들의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림과 동시에 사업 확장 및 R&D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과 제2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품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다이아덴트의 향후 행보에 치과계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