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일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 강연으로 진행된 가운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회원 및 일반 치과의사들이 참여해 열기를 자아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혼합치열기 교정적 관리 및 보철교정’을 주제로, 개원가 임상교정의 인기 연자로 꼽히는 최형주·장원건·백운봉 원장의 특강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최형주 원장(안양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은 ‘혼합치열기 환자의 교정적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1, 2, 3급 부정교합 및 치성, 기능성, 골격성 부정교합 증례의 진단 및 치료 등 교정전문의 입장에서 기존의 전통적 방법부터 최첨단 투명교정장치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모든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포괄치과학회 부회장이자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인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은 ‘최첨단 Serafin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통한 보철 교정치료’를 주제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포괄적 보철 교정치료 증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학회 상임위원장이자 대한양악수술학회 회장인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은 상세한 문헌고찰과 증례분석을 통한 ‘성장기의 유착치, 결손치와 치조골의 장기관리’ 강연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앞으로 자체 학술집담회 및 일본, 대만, 미국 등과 국제학술대회 등 왕성한 학술 활동 및 국제 교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