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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학회 ‘치의학교육 100주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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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8일 종합학술대회, 서울치대 승산강의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해준)가 다음달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2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의학교육 100주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임상강연과 더불어 인문학, 역사, 의료윤리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은 ‘와인 레이블에 담긴 치과인문학’을 연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권 원장은 와인 레이블과 치의학 역사의 연관성을 소개,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이 ‘영원한 수수께끼, 쌍릉’을 주제로 ‘무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알려진 전라북도 익산시 ‘쌍릉’에서 출토된 치아를 토대로 무덤의 주인을 밝혀가는 고고학 여행을 가이드한다.

 

오후 강연에서는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이 ‘치과 세라믹의 종류와 임상적용’을, 김현종 원장은 ‘생애주기를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다룬다. 이어 김준혁 교수(연세치대)는 ‘의학사와 의료윤리의 연결’을 주제로 의학사와 의료윤리의 교점을 탐구하고, 치의학사가 치과의료윤리와 맺을 수 있는 관계를 검토한다.

 

끝으로 이해준 원장(이해준치과)은 ‘저경궁과 경성치전-잇금에서 임금으로, 임금의 궁궐에서 잇금의 배움터로’를 주제로 우리나라 역사와 긴밀히 연결된 치과의사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치과의사학회 이해준 회장은 “1922년 경성치과의학교에서 시작된 치의학 교육이 올해로 100년을 맞이함을 기념하며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며 “치과의사와 치의학 교육의 역사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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