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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치과연구회, 제10회 일본포괄치과학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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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병행, 전윤식 교수 등 국내 연자 강연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10회 일본포괄치과학회’에 참가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이철민 회장과 전윤식 고문, 백운봉 상임위원장, 장원건 부회장, 김욱 상임위원, 안윤표 학술이사는 일본 현지를 찾아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에는 임원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했고,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생중계에도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술대회는 후시마 켄지 교수(가나가와 치과병원 교정과)의 ‘Anchor Lock System(GC JAPAN)을 활용한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강의해 현재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는 plate & screw system을 소개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스가와라 준지 전 교수(동북치대 교정과)는 수술 교정 입문, SAS 및 선수술 교정(Sendai SF) 창시, Aligner 교정 도입 등 본인의 50년 교정 인생을 회고하는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연자들의 학술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포괄적 협진 치료의 중요성을 다룬 학술대회에는 총 11명의 연자가 풍성한 강연을 이어갔다. 한국 학회에서는 전윤식 명예교수(이대병원 교정과)가 ‘이제 Velodrom Wire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특수 Coated Wire(E-wireligner)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안윤표 원장은 ‘성인 환자의 치주-교정치료’를 주제로 포괄적 협진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백운봉 원장은 ‘성장기의 유착치 및 결손치와 치조골의 장기적 관리’를 주제로 혼합치열기에 자주 발생하는 D, E, 소구치, 전치의 유착 및 결손 시 발치 또는 공간유지의 필요유무를 상세한 문헌고찰과 증례 분석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일본포괄치과학회는 일본 전역의 교정과 및 일부 구강외과 전문의가 중심이 돼 2012년 12월 창립됐고, 매년 12월 센다이와 요코하마에서 번갈아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일본 학회의 영향을 받아 ‘환자를 위해 포괄적 진료로 최선의 치료결과를!’을 모토로 2015년 8월 교정과,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구강내과, 예방치과 전공 임상의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일본, 대만, 미국 등과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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