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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8개치대동문 화합과 결속의 장 ‘e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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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세 번째 학술대회, 역대 최다 1,150명 등록
내년은 부산치대 주관, 2월 4일 세종대 광개토관 예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치대재경동창회연합회(회장 정경철·이하 재경연합회)의 2023 eDEX 종합학술대회가 역대 최다인원이 등록한 가운데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Go to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한 재경연합회의 eDEX 종합학술대회는 8개 치대(강릉원주치대, 경북치대, 단국치대, 부산치대, 원광치대, 전남치대, 전북치대, 조선치대) 재경동문들의 축제의 장으로 1,150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세 번째 개최된 eDEX 종합학술대회는 올해 전북치대(학장 서봉직)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각 대학 및 재경동문회, 학술대회 메인스폰서 기업 등의 추천을 받은 19명의 연자가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쳤다.

 

학술대회 8개 세션은 △기본부터 제대로 다지기 △디지털 치과 나도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최신경향 따라잡기 △우리 치과 경쟁력 높이기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과 치료법 △의료인 필수교육 △임플란트 수술 마스터 △다양한 치료영역 넓히기 등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구성됐다.

 

 

eDEX 종합학술대회는 당일 오전부터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강연장 입구에는 8개 재경동문회 경품추첨함이 각각 위치해, 대학별로 고르게 경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돋보였다. 경품은 메인스폰서인 포인트임플란트에서 전폭적인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치대 서봉직 학장은 “eDEX 학술대회는 재경연합회 취지를 살려 치과의사들의 요구에 맞춘 주제를 발굴하고, 각 대학에서 역량 있는 대표 연자를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eDEX가 치과의사들의 임상역량을 강화하고, 각 대학별 우수 강사를 발굴하는 한편, 축제의 장을 만들어 동문과 재학생 간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Interview_eDEX 준비위원회

 

“앞으로도 동문 연자 발굴 등 큰 성과 이어질 듯”

 

 

Q. 세 번째 eDEX다. 어떻게 평가하는지?

서봉직 학장 : ‘미래로 다함께’라는 주제에 걸맞게 임상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연자와 연제를 구성했다. 준비위원회의 노력이 결합해 1,150명 가량이 등록했고, 현장 방문자도 많아 보람이 크다.

정경철 연합회장 : eDEX는 8개 치대 학장, 병원장, 동창회장 등 임원들이 모여 정보와 현안을 공유하며 준비하는 행사로 의미가 있다. 자주 만나다 보니 부쩍 친해진 느낌이다. 학교 행사다보니 재경 동문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많이 참석해주셨다. 감사드린다.

 

Q. 올해는 코엑스로 장소를 옮겼는데.

정경철 연합회장 : 지난해까지는 세종대에서 개최하다 코엑스로 옮기게 됐다. 세종대에서 하면 아무래도 공간배치를 여유있게 할 수 있는데 코엑스는 그런 부문이 어렵다. 하지만 접근성이 뛰어나다 보니 예년보다 많은 수가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 장단점이 있다.

 

Q. SIDEX, GAMEX, YESDEX 등 지부 주최 행사와 차별점이 있다면?

서봉직 학장 : 지부 학술대회와 달리 대학 및 동창회 주관이다보니 기본적인 끈끈함이 있다. 선후배 중 잘 아는 분들이 연자로 나서고, 또한 동문 연자를 발굴한다는 의미도 크기 때문에 환경 자체가 참여자들이 적극성을 갖게 만드는 것 같다.

 

Q. 내년 행사는 어디서 준비하는지?

송호택 재경부산회장 : 부산치대에서 준비한다. 올해와 같이 상반기인 2월 4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4회째 행사이기 때문에 앞선 대회들을 꼼꼼하게 점검해 개선할 부문이 있다면 개선하겠다.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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