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피에르포샤르아카데미 한국지부(이하 PFA한국회) 회장인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지난달 30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 학술집담회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김현철 원장은 특강에서 임플란트, 치주 및 외과 수술을 위한 영양 면역치료로 영양수액치료(IVNT)와 경구요법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정맥영양수액치료가 불가능한 일반 치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근육주사, 피하주사 그리고 경구투여를 통한 영양치료에 대한 임상 실전팁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김현철 원장은 영약 면역치료와 관련해 비타민D3, K2, 마그네슘, 아연. 오메가3, 아르기닌 및 구강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임상 적용 시 그 효과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뼈 건강의 영양치료는 치과수술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치과에서도 내원 환자에게 골다공증 등과 같은 전신질환과 관련해 사전 예방관리를 해 줄 수 있다”면서 장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장 관리법으로 호모시스테인을 조절해 좋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현철 원장은 PFA한국회 회장으로, 지난 2020년부터 기능통합치의학의 임상 접목으로 치과진료를 통한 전신건강 유지, 증진 시키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정립해 나가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PFA한국회 회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공부한 기능통합치의학의 임상 적용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무쪼록 이번 특강이 기능통합치의학을 접해보지 못한 치과의사들에게 임상의 새로운 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전했다.
한편, 김현철 원장은 최근 ‘Healthy Bone for Healthy Mouth’를 목표로, 기능통합치의학에 초점을 맞춘, 뼈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영양치료 관련 강연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