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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임치원, “이화의 또 다른 역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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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화여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선종·이하 이대임치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1일과 2일 기념식 및 동문의 밤 행사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기념 만찬에는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과 김민지 부원장, 김명래·전윤식 명예교수, 치과학교실 방은경 주임교수를 비롯해 차가현·장아림 동문, 치과학교실 외래교수협의회 엄강우 회장, 이구회(치과의국동문회) 상재우 동문, 한중석(서울대) 명예교수, 양영태 박사, 이화여대 김정선 학사부총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형준 회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구영 회장 등 내외빈이 다수 참석, 스무살 성년이 된 이대임치원의 20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학사업을 통해 이대임치원 발전에 기여한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이대임치원 역사와 함께하며 여성 전문 인력 양성 등 교육 발전을 견인해온 김명래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명래 명예교수는 “20년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20년, 40년을 잘 맞이하길 바란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를 찾아나서 더 많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이대임치원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본인 또한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김선종 원장은 “코로나19와 함께 급변한 의료계 환경 속에서도 항상 이대임치원을 이끌어 주시는 이구회 선배님들과 외래교수협의회 교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개원 30주년, 50주년을 바라보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137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여대의 또 하나의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이어 2일 이대서울병원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기본 임상치의학부터 최신지견까지 총망라하는 학술강연이 펼쳐졌다. ‘Retouch the Oral Rehabilitation with Natural Teeth’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Minor teeth movement with E 와이어 교정 △GTR과 골이식 △자가치아 이식술 △턱관절질환과 치아 △유치치수 살리기 △심미치료를 위한 치아형성과 교합 △치과 의료보험 다시보기 등 다채로운 학술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사전등록 인원만 260여 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김선종 원장은 “학술대회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치과의사들의 임상이나 연구와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교육해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이대임치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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