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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임플란트 수복 후 관리에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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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이대서울병원서 춘계학술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 이하 KAO)가 다음달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올해년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좌영)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수복 후 CARE’를 대주제로 삼고, 임플란트 주위염, 실패 임플란트 극복, 각종 임플란트 합병증 예방 그리고 급여 임플란트 보험청구 등 임플란트 수복과 이후 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게 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소개한다. 먼저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포문을 열어, ‘보철적 관점에서 보는 peri-implantitis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이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홍순재 원장(탁터홍치과)이 ‘실패한 임플란트 사이트에서 재식립 요령과 노하우’를 주제로 임플란트 실패 극복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철성 보철수복에 대한 지견도 공유된다.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과)가 ‘한국형 IARPD 설계의 정석: 임플란트 합병증 고민 타파’를 통해 그 노하우와 지견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이원섭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가 ‘보철 장착 후 불편감: 식편압입 현상과 저작 곤란 호소에 관한 고찰’을 통해 다양한 사례에서의 임플란트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컴플리케이션 예방책을 선보인다.

 

이밖에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임상에서 실패 없는 교합이야기’를 다루고, 최성호 원장(연세남대문치과)이 임플란트 보험청구의 모든 것을 쉽게 풀이해줄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좌영 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실제 임상에서 많이 겪고 있는 합병증과 대처법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 Peri-implantitis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실패 임플란트 재식립 등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KAO 김선종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수복 후 CARE’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와 관련해 7명의 유명연자들의 지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바쁜 와중에도 강의를 허락해준 모든 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KAO는 임플란트의 식립, 보철수복,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환기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면서 임플란트치의학의 기본부터 현재, 미래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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