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원영순 교수(원광보건대 치위생과)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정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제8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원영순 교수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과 치과위생사의 역량 연계성 분석을 통해 국가시험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과제를 맡게 된다.
연구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연구결과는 2024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에서 공개된다. 원영순 교수에게는 700만원의 연구비(상금)와 상패가 수여될 예정으로, 시상식은 다음달 4일 마산대학교 창의관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에서 진행된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대한민국 치위생학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돼 지난 201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신흥은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상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증액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원영순 교수는 “이번 연송치위생학상 수상을 통해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나태해지지 않고 연구결과를 수행해 대한민국 치위생학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흥 관계자는 “故이영규 회장의 뜻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향상과 치위생학 위상 제고를 위해 연송치위생학상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