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신(공동대표 신호성·이중호)이 지난달 26~28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3에 참가,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세신은 SIDEX 2023을 통해 핸드피스 ‘TRAUS’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병행, 전시부스는 국내외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지난 1976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세신은 그간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치과시장에서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척추신경 분야, 정형외과 등 메디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부모 세대를 거쳐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신호성·이중호 대표는 기존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다.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신호성 대표는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학문적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중호 대표 역시 혁신적 제품 개발 및 기술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 대표는 “양 대표가 경영과 관련한 마케팅과 제품 개발에 대한 의공학으로 파트를 분배, 보다 실용적·효율적인 시장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밑거름이 돼 치과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세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 대표는 “지금까지 세신에 보내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해 다가올 50주년에는 더욱 성장한 세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세신이 치과를 넘어 메디컬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이뤄온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가치 있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