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2일과 1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23 Istanbul(이하 오스템월드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스템은 지난 3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하지 못해, 이번 행사는 더욱 관심이 높았다. 특히 임플란트의 본고장 유럽에서 다수 참관객이 모여 치과의사들이 신뢰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평가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에는 32개국에서 1,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대형 스크린과 중계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는 등 세계 치과인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것.
본 행사장에는 33m 규모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한 강연에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모든 강연은 영어를 기본으로, 튀르키예어와 중국어, 러시아어로 동시 통역됐고, 덴올TV와 유튜브로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첫날은 5개의 핸즈온 세션이 동시에 진행돼, 오스템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 GBR 등이 다뤄졌다. 박창주 교수의 ‘OneCAS-Guided Digital Transcretal Sinus Lift’와 이수영 원장 ‘Everything about OneGuide’ 등 모든 핸즈온 세션이 4시간에 걸쳐 진행돼 몰입감을 높였다.
본 행사가 진행된 13일 역시 전문성과 다양한 볼거리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창주 교수가 ‘Through a keyhole, Look at the world-OneCAS system’ 주제를 포문을 열고, 이어 △튀르키예 Ismail Ondur 박사의 ‘How to improve the accuracy:Usage of osstem OneGuide systems at the limited anatomical sites △김용진 원장의 OneGuide 를 활용한 라이브서저리 △조용석 원장 ‘Analog concepts for digitally guided surgery in posterior mandible’ 등이 진행됐다.
오스템은 전 세계 치과인이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학술 심포지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싱가포르,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 러시아, 베트남 등 현지법인이 오스템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달과 오는 11월에는 오스템 서울 마곡 본다에서 ‘오스템미팅 서울’이 예정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월드미팅은 임플란트 본고장인 유럽에서 열려 세계 치과의사 1,2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며 “오스템월드미팅은 최신 치과 기술과 차세대 제품에 대한 전 세계 치과인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