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SIDEX 2023에서 멸균기 라인업인 ‘STERLINK Lite’와 ‘ACTILINK Vortex’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신제품 ‘STERLINK Lite’는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핸드피스 등 다양한 수술기기 멸균에 최적화된 모델로, 기존 모델이 보유한 높은 성능과 타사대비 최대 30배 빠른 고속 멸균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의 ‘가성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SIDEX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올해 매출로 이어질 단기 계약만 500대 이상 수주하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 전년도 국내 멸균기 판매실적(300대) 대비 단일 전시회에서 100% 이상 성장성을 확보한 플라즈맵은 국내에서도 소형 멸균기 시장 1위의 M/S를 확보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STERLINK Lite와 함께 출시된 ‘ACTILINK Vortex’는 ‘전자기장 플라즈마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브랜드별 맞춤화된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보다 편리하게 도울 뿐만 아니라, 골이식재, 보철물 등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플라즈마 통합 표면처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플라즈맵 윤삼정 공동대표는 “SIDEX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소형 멸균기 시장의 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1분기 중 계약 전환을 위해 정체됐던 매출 또한 제품 출시와 함께 상승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