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중장기 치과계 미래 전망과 대비’를 주제로 전체 교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교수세미나에서는 한국기질검사연구소 김종구 소장이 ‘나를 알고 너와 소통한다’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한 나와 상대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상대방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또한 미래치의학교육, 임상치과의료의 변화, 치의학연구동향, 치과산업, 치과의료계의 국제화 등 5개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교수세미나에서는 지난 2011학년도 우수업적교수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연구부문에는 구강생물학교실 정한성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진료부문에는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차인호 교수, 보존과학교실 이찬영 교수, 교정과학교실 차정열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강의평가에 의한 우수강좌상으로 1학년 면역학 유윤정 교수, 2학년 무치악보철치료학 문홍석 교수와 예방치과학II 김백일 교수, 3학년 구강악안면외과학Ⅱ 이상휘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