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지부회비 장기미납자의 분할납부를 허용키로 결정했다.지난달 말 전국지부장협의회에서 기존 회원들의 서울·경기·인천·경남지역 이전시 재입회비 면제 추진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특히 서울지부는 산하 25개 구회 간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구회간 이전개업시 입회비를 면제하거나 일부 경감하는 방안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서울지부는 지난 13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가입 치과의사 구제방안 및 기존회원의 부담을 경감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이번에 서울지부가 일부 지부간 이전개원시 재입회비 면제를 결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25개 구회에서도 이전개원시 구회 입회비 면제나 경감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기미납으로 사실상 미가입 치과의사가 된 상당수의 회원들을 다시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페이닥터 대다수가 입회비 부담으로 구회나 지부에 가입을 못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서울지부나 대다수 구회는 페이닥터들에게 입회비를 받지 않고 있고, 연회비만 책정돼 있다”고 소개했다.서울지부 김용식 총무이사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면 어떨까.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하 스마일재단)이 하나대투증권과 기부금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장이 하나대투증권 측의 퇴직연금에 가입, 금융거래를 할 경우 수수료의 20~30%를 장애인 치과치료비로 지원하게 되는 상품을 내놨다.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시행일 이후 설립되는 사업장은 1년 이내 퇴직연금제도 도입의 의무를 지게 된다. 기업의 퇴직금 자체 적립 및 운용, 중간정산을 허용하던 기존과는 달리 기업이 금융기관에 매년 퇴직금 해당금액을 적립해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함으로써 노후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정비한 이 법을 통해 사업자는 자금 운용의 안정성 및 손비처리를 통한 법인세 절감효과를, 근로자는 실질적인 은퇴자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하나대투증권의 퇴직연금 상품은 동일한 조건을 제시하면서도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한 나눔의 기쁨과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을 더했다. 치과병·의원 및 치과계 기업의 경우 장기간의 추가적인 지출이 없더라도 스마일재단에 수수료 일부가 자동 기부돼 더욱 유익하다. ◇문의 : 02-757-2837홍혜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이하 대네협)가 1기 박인출 집행부를 마감하고 2기 안건영(고운세상네트워크 대표) 회장 체제로 돌입했다. 이에 지난 14일에는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의료기관이 알아야 할 개정 의료법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가 진행됐다. 안건영 회장은 패널토의에서 “현재 많은 논란이 되고 있는 UD치과 측에서 대네협에 회원 가입을 신청한 바 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대네협도 기업형 피라미드식 병의원 운영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관 배금주 과장과 법무법인 로엠의 박종욱 변호사 등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특히 배금주 과장은 1인 1개소법을 피하기 위해 회사를 세워 소유와 운영을 구분하는 행태는 ‘위법’이라고 분명히 밝혀 의료인의 타 의료기관에 대한 지분참여의 원천적인 금지 입장을 확인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치과의사들끼리 하는 얘기도 조심 또 조심해야 할 판이다. 지난 16일 MBC 뉴스데스크는 치과의사들이 환자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공공연히 환자거부를 일삼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치과의사들만의 커뮤니티 ‘덴트포토’에 올라온 글을 직접 인용하며, “진상 쳐내는 법 좀 알려주세요”란 질문에 “진상한테는 비싸게 불러서 쳐내나요?”, “대학병원 전문의한테 진료받는 게 좋겠다”는 등의 댓글이 달린 화면을 공개했다. 또한 원장 말을 안 듣는 사람은 일단 치료를 미루고, 환자가 돈이 안 되는 치료를 요구하거나 조금만 깐깐하게 나와도 ‘거부’ 대상이 된다고 인용 보도했다. ‘집중취재’ 형식을 띤 이번 보도는 “의사들이 병이 아닌 환자를 보며 스스로 선서한 의무를 무너뜨린다면 국민의 신뢰도 함께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경고로 마무리됐다. 치과의사들의 최대 커뮤니티로 잘 알려진 ‘덴트포토’가 치과의사들의 비밀스런 얘기를 캐내는 하나의 창구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씁쓸함이 더해지고 있다. 비밀이 보장될 것으로 믿었던 게시판도 공중파 뉴스에 캡쳐되는 상황에 이젠 하소연도 조심해야 할 판이다. 뉴스를 접한 치과의사들은 “대부분 환자의 이름도 나이도 공개되지 않고 진료의 어려움을 토로하
“진단서 발급 수수료, 병원마다 왜 달라야 하나?”크게 주목받지 못할 것 같은 문제지만, 이러한 의문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발표한 ‘2012년 1/4분기 발굴된 빈발민원 7종’에 이름을 올렸다. 권익위는 지난 16일 1/4분기 동안 인터넷 민원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27만7,992건 중 빈발민원 7건을 발굴·분석해 정책수립 및 개선대책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병원 진단서 발급 수수료 이의’는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 △보육료 지원정책 개선 △국가장학금 불만 △셧다운제 문제 △조기입학생 고충 △국립공원 이용 불편 개선 관련 내용 등과 함께 다빈도 민원 중 하나로 꼽혔다. 권익위는 “지난 2010년 4월 보건복지부에 ‘의료진단서 발급수수료 및 양식표준화 제도개선 방안’을 권고한 바 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진단서 발급에 대한 국민부담 및 불편을 경감하기 위해 합리적인 의료진단서 발급수수료 표준화 기준 마련·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계에서는 병원마다 비급여로 청구하게 돼 있어 일률적인 조정은 어렵지만, 복지부가 권고한 진단서 발급비용에 대한 안내를 참고자료로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14~ 15일 양일간 정기이사회를 겸한 임원연수회를 갖고 임원 간 친목 다지기에 나섰다. 이번 임원연수회는 가족 동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허윤희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진은 지난 14일 자녀들과 오크밸리를 찾아 맛있는 저녁을 함께했다.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담소를 나누는 임원진의 만면엔 미소가 가득했다. 비가 갠 후 싱그러운 풀내음 속에서 조선경 부회장의 ‘동안관리법과 내 몸을 지키는 민간요법’ 강연을 들으며 ‘힐링 타임’을 갖기도 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오크밸리 내 조각공원과 마운틴 파크를 산책하며 이른 여름휴가를 즐겼다. 임원진도, 자녀들도 1박 2일을 함께하며 한결 가깝고 따뜻해진 모습이었다.14일 밤에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매년 이어 온 핸즈온 연수회, 가을산행 등에서 운영의 묘를 살리는 방법이 논의됐다. 허윤희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다소 서먹했던 임원들도 친밀한 관계가 되어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임원진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대동단결을 이뤄 하반기 사업 및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중장기 치과계 미래 전망과 대비’를 주제로 전체 교수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교수세미나에서는 한국기질검사연구소 김종구 소장이 ‘나를 알고 너와 소통한다’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사군자 기질검사를 통한 나와 상대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상대방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또한 미래치의학교육, 임상치과의료의 변화, 치의학연구동향, 치과산업, 치과의료계의 국제화 등 5개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교수세미나에서는 지난 2011학년도 우수업적교수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연구부문에는 구강생물학교실 정한성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진료부문에는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차인호 교수, 보존과학교실 이찬영 교수, 교정과학교실 차정열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강의평가에 의한 우수강좌상으로 1학년 면역학 유윤정 교수, 2학년 무치악보철치료학 문홍석 교수와 예방치과학II 김백일 교수, 3학년 구강악안면외과학Ⅱ 이상휘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75세이상 노인틀니 건강보험급여가 이번달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지난달 2차례에 걸쳐 ‘노인틀니 기공료 분리고시’를 위한 거리 집회를 여는 등 보건복지부에 대한 규탄 시위를 벌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는 기공료 분리고시 문제가 최종 부결됐다. 이에 치기협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인틀니 제작거부’를 천명하고 나섰다.손영석 회장은 “복지부가 결국 우리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았다. 회원들에게 송구스럽다”며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좌절하지 않고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우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제부터 노인틀니 제작거부에 돌입 한다”고 공표했다. 이미 노인틀니 건강보험제도는 시작됐기 때문에 실질적인 제작거부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손 회장은 “앞으로 제작거부 관련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정하기 위해 협회는 물론 명예회장, 시도지부회장, 의장단 등 범 치기공계 단체장들이 모여 대책을 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노인틀니 급여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또 다시 국회에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과 126명의 의원들은 최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에게 전부틀니에 한해서만 보험급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나, 이는 대상자를 지나치게 축소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보험급여 혜택을 받기 위해 오히려 건강한 치아마저 발치하게 되는 등 부작용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2013년 1월부터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틀니에 대하여 보험급여를 실시하자”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법안에서는 65~72세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급여가 시행될 경우 2013년 5,978억9,300만 원을 시작으로 2017년 1,661억1,200만 원 등 향후 5년간 1조2,730억 7,200만원의 추가재정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완전틀니와 부분틀니를 포함하고, 대상연령을 65세로 낮춘 것으로, 완전틀니 수가는 현행 보험수가를 차용했고, 부분틀니의 경우 심평원 연구결과를 따랐다. 지대치 2개 기준으로 평균수가 159만7,224원을 적용했다. 한편, 19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틀니급여 확대뿐 아니라 불임치료 보조생식술 급여확대, 간병 급여화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서울재단)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몽골 구순구개열 아동 무료수술 및 치과진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몽골 진료봉사단은 수술팀, 진료팀, 일반 자원봉사팀으로 구성됐으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학생 등 일반인까지 총 70명이 참가하고 있다. 진료봉사 활동은 몽골의 울란바타르시 와 에르데넷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구순구개열 아동 및 치과치료가 필요한 일반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료봉사활동이 이뤄진다.서울재단은 지난 2008년 12월 몽골 정부 및 (사)한몽교류진흥협회와 몽골의료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지난 2009년부터 몽골의 안면기형 아동들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주고 있으며, 몽골 현지에 상설무료진료센터를 설립해 무료진료를 시행해오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4일 서울 플래티넘타워에서 임상과 경영전문가 3인을 초청해 ‘U-Members’ 치과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특별 초청세미나 ‘Dental Clinical Management Mentoring Seminar’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부산, 수원을 거쳐 서울에서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연자로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과 윤경수 노무사(공인노무법인 병원사업팀), 홍종록 대표(택스앤웰스)가 초청됐다. 이들 3명은 임상과 경영 전반에 대해 노하우를 공개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이날 세미나에는 개원의는 물론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군의관, 공보의, 수련의 등이 대거 참가했으며, 강의 내내 높은 열의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임상 파트를 맡은 강익제 원장은 ‘Crestal Approach의 실패원인과 대처법’을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공개했고, 윤경수 노무사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치과 노무관리의 핵심 포인트’를 다뤘다. 마지막으로 홍종록 대표가 ‘세무신고 및 세무리스크 예방’을 강연했다.세미나를 들은 한 개원의는 “개인적으로 노무관리 부분이 더욱 유익했고, 전반적으로 알차고 좋은 강의였다”고 전했다. U-Members팀은 “U-Me
‘내외(內外)하다’,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하기를 피하는 서먹한 사이를 이르는 말이다. 외조-내조, 외연-내실은 어떤가. ‘바깥사람’과 ‘안사람’이라는 표현도 있다. 이처럼 내-외는 좀처럼 잡기 힘든 두 마리 토끼로 비유된다. 하지만 이 두 마리 토끼를 꽉 잡은 이가 있으니, 구강악안면외과와 구강내과를 아우르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다. 구강내과가 없는 종합병원 치과의 특성상 두 과의 환자를 두루 돌봐야하는 이 교수는 턱교정 수술과 턱관절, 턱근육 치료를 병행하며 ‘턱 건강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 원내에서 펼친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 양악수술의 올바른 방법’ 특강도 같은 맥락이었다. “턱관절은 무궁무진한 블루오션”이라는 이 교수는 “구강내과에서는 보존적 치료에 무게를 둔다면 구강외과에서는 외과적 처치에 무게를 두는 것이 차이점”이라며 “보톡스, 약물 요법, 세정술 등 두 과의 각기 다른 접근법을 세밀히 점검하고 조율해 보다 손쉽게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치료 프로토콜을 확인, 널리 알리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교수가 가장 선호하는 치료 프로토콜은 뭘까. 답은 지난 7일
(주)신흥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신흥임플란트심포지엄)’ 사전등록을 오픈했다.오는 9월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신흥임플란트심포지엄은 ‘The Great Battle Season 2’를 타이틀로 내걸고 있다. 지난해 신흥임플란트심포지엄은 국내 학술 행사에서는 보기 드물게 배틀 형식을 도입해 치과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물론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신흥 측은 올해 한층 더 강력하게 돌아온 고수들의 임상 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SIDEX 2012 전시회에서는 시즌2로 돌아오는 임상배틀에 대한 큰 관심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SIDEX 2012 전시회에서 마련한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 Preview 부스를 통해 상당수의 개원의가 등록을 마쳤기 때문. 신흥 측은 “개최 3개월 전부터 불꽃 튀는 임상배틀 이슈가 이미 점화된 것으로 이번 사전등록 오픈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특히 올해 임상배틀 주제는 더 이상의 이슈가 없을 만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골이식재’가 바로 그것이다.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그리고 자가골 등 지난
교합세미나의 ‘원조’를 표방하는 최병건 원장(한국치과의원)의 ‘Full mouth rehabilitation occlusion training course-holistic dentistry’ 세미나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임상치과연구회 세미나실에서 매주 목요일 밤 8~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참가 인원은 총 11명.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등록한 경우도 많아 상호 보완을 통한 실효성 높은 교육이 가능하리라는 기대도 크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교합기의 활용과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이뤄졌다. 1,200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완벽한 교합’을 위한 교합기의 올바른 활용법을 확인한 참가자들은 교합기로 교합면의 수평과 좌우 대칭을 맞춰보며 이론과 실습을 마스터했다. 최 원장은 “교합은 두개골뿐만 아니라 전신의 균형과 건강을 좌우하기에 ‘전신치과의학’의 밑거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모든 치과 치료는 교합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에 착안해 임플란트, 총의치, 동통 등 제반의 치과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교합에 대해 짚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말보다 영상, 이론보다 실습으로 교과서에서는 찾
‘Q-ray Cariview 출시 기념 세미나’가 이번에는 부산을 찾는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며 관심을 모아온 (주)휴네스가 그 여세를 부산으로 몰았다. 이번에는 (주)한국덴탈(대표이사 김우한) 주최로 치태 및 치아우식 진단 장비 Q-rayview와 치아우식활성화검사 시스템 Cariview를 중심으로, 치과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홍철 원장(강남베스트덴치과)이 연자로 나서 ‘최신 진단장비 Q-ray와 Cariview’, ‘예방과 관리를 통한 병원가치창출’을 주제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예방 트렌드와 Q-ray와 Cariview의 원리와 임상적용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직접 사용하면서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 수익은 물론 환자와의 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국덴탈 관계자는 “진단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세미나 개최를 희망하는 개원가가 있다면 어디든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7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관심있는 치과의사와 스탭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