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흥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신흥임플란트심포지엄)’ 사전등록을 오픈했다.
오는 9월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신흥임플란트심포지엄은 ‘The Great Battle Season 2’를 타이틀로 내걸고 있다. 지난해 신흥임플란트심포지엄은 국내 학술 행사에서는 보기 드물게 배틀 형식을 도입해 치과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물론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신흥 측은 올해 한층 더 강력하게 돌아온 고수들의 임상 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SIDEX 2012 전시회에서는 시즌2로 돌아오는 임상배틀에 대한 큰 관심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SIDEX 2012 전시회에서 마련한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 Preview 부스를 통해 상당수의 개원의가 등록을 마쳤기 때문. 신흥 측은 “개최 3개월 전부터 불꽃 튀는 임상배틀 이슈가 이미 점화된 것으로 이번 사전등록 오픈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임상배틀 주제는 더 이상의 이슈가 없을 만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골이식재’가 바로 그것이다.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그리고 자가골 등 지난 수년 동안 ‘어떤 종류의 골이식재가 좋은가’에 대한 물음은 각종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에서 다뤄졌지만, 명확한 해답은 제시된 바 없다. 하지만 이번 임상배틀은 본격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임상의들의 경향을 살 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배틀은 ‘Graft Material 무엇을 사용할까?-경제성, 유효성, 편의성을 고려한 선택은?’을 주제로 오승환 교수(원광치대)와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박정철 교수(연세치대), 한승민 원장(가야치과병원)이 각각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의 우수성을 두고 100분간 지견을 펼치고, 상호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임상배틀과 함께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임플란트 보철 고수 6명이 펼치는 100분 토론이다.
수플란트치과 김선영 원장, 연세치대 심준성 교수,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노현기 원장이 단계별 임플란트 보철 이슈에 대해 2가지의 주제별 강의를 하고, 고대구로병원 신상완 교수, 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원장,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임상 토론을 펼치게 된다.
신흥 측은 “패널 토론에서 더 나아가 청중이 참여하는 전자투표와 6명의 패널들 간의 무기명 전자투표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박진감 넘치는 토론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The Great Battle Season 2’ 사전등록은 덴탈세미나 사이트 홈페이지(www.dentalseminar.co.kr)에서 접수하면 되며, 사전등록 마감은 9월 7일까지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