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6일 경남 창원 문성대학에서 ‘201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이식학회 경남지부(지부장 김창목)가 주관해 열리는 것으로 김창목 지부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학술대회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박일해 회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실전에서 임플란트로 바로 적용하기’라는 새로운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든 학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 회장이 밝혔듯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실전에서 임플란트 바로 적용하기’를 대주제로 삼아 총 7명의 연자가 총 3개의 세션에서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관련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션1은 ‘임플란트 시술 동의와 수술의 실전’을 주제로 먼저 우승철 원장(마포리빙웰치과)이 ‘임플란트 설명 및 동의-임플란트 실전의 시작’을 다룬다. 이어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가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와 임플란트 실패와의 관계’를 짚어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식학회 김현철 부회장이 ‘조기하중을 위한 rh-BMP의 임상응용’에 대해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임플란트 수술의 실전’을 주제로 한 세션 2에서는 김은석 교수(단국대죽전치과병원)와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각각 ‘진료실에서 할 수 있는 당일 자가치아 뼈이식술’과 ‘좁고 낮은 치조제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실전’으로, 허영구 원장(보스톤치과)이 ‘드디어 오는가? Anytime Loading의 시대!’를, 우중혁 원장(위드치과)이 ‘구치부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자연치의 기능과 심미의 회복’에 대해 각각 다루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인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