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펜엔도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오는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유펜엔도연구회 홈커밍데이’ 강연회를 개최한다.‘치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업데이트 세미나’라는 부제를 달고 열리는 이번 학술행사에는 백승호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와 김성교 교수(경북치대), 그리고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등 3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먼저 김성교 교수가 ‘근관치료의 임상 진단 및 치료계획’을, 신수정 교수가 ‘근관치료의 타임 테이블, 응급처치, 약처방’ 등을 다룬다.마지막으로 백승호 교수가 ‘근관의 형태나 사이즈에 따른 NiTi rotary instrumentation’을 강연할 예정이다.강연회 후에는 BLX 케이스 콘테스트 시상식 및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칵테일 파티, 경품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학회)가 오는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7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Popular Clinical Trends in Adhesive Dentistry’를 대주제로 삼고, 관련 심포지엄 및 다양한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먼저 박성호 교수와 최상윤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심포지엄은 ‘Ceramic restoration의 수복과 접착’에 대한 최신 경향을 살피게 된다.첫 번째 심포지엄에는 배태성 교수(전북치대)와 황성욱 원장(청산치과), 이상엽 원장(가야치과병원), 최승호 원장(라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연자들은 지르코니아, 글래스 세라믹, 라미네이트 등 세라믹 수복의 경향을 살필 예정이다.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그리고 장지현 강사(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고 최경규 교수를 좌장으로 ‘상아질접착제, 레진 시멘트, 복합레진에 관한 최신 지견’이 다뤄진다.이 밖에도 이날 특강으로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이 연자로 나서 ‘Composite restorations Orthodontics, Interdisciplinary Therapy’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
환자는 스마트한테 과연 우리 치과는 이런 환자들의 성향에 잘 맞추고 있는 걸까? 신원덴탈은 지난 1일과 오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스마트한 치과만들기’ 세미나를 열고 있다. 지난 1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는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이 연자로 나서 ‘소셜 네트워크, 넌 정체가 뭐냐?’를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친 강연을 펼쳤다.박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과연 어떠해야 하는 지 등 ‘스마트한 세상 살기’의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짚어 보았다. 그리고 이런 물건들과 S/W가 ‘스마트한 치과’ 만들기로 적용되는 이야기를 풀어주었다.오는 15일에는 박창진 원장과 더불어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이 2차 강연에 나선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1강에서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치과’를 주제로 소셜네트워크의 정의를 시작으로 SNS가 치과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살펴본다. 2강에서는 ‘치과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아이패드는 진정 애들 게임용인가? △우리 치과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앱은? △치과의 디지털화 어디까지 갈 것인가? 등을 다룬다.마지막 3강에서는 실제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한 치과사례’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위한 정보나눔’ 차원의 특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는 ‘턱교정수술의 최신 경향과 개원동향 및 전략’을 대주제로 임상 보수교육과 개원전략 세미나가 함께 진행됐다.1부 턱교정수술의 최신경향에서 유상진 원장(포스치과)은 강연에서 “예뻐지는 양악수술이라는 선전문구로 성형수술 목록에 오른 턱교정수술은 일반인들의 많은 우려와 관심을 받으면서 대중화 돼가는 추세다”며 “하지만 턱교정수술이 안면윤곽술의 대안처럼 여겨지면서 구강악안면외과 교유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희석돼가고 있는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개원의로서의 입장을 전했다.2부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했거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들이 개원의로서 준비해야할 점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이준희 원장(랑W치과)은 ‘양악수술전문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윤규식 원장(에버엠치과)은 ‘개원가에서의 악안면 미용수술’을, 마지막으로 이진규 원장(M치과)은 ‘구강외과로 개원하기까지’를 각각 다뤘다. 이들 연자들은 개원가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구강외과의로서 또한 개원의로서 준비해야할
Damon User Group(회장 박창석·이하 데이몬 그룹)이 오는 5일 신흥사옥 세미나실에서 ‘데이몬 유저 그룹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양일형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양 교수는 학술집담회에서 ‘Treatment efficiency of orthodontic brakets’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게 된다.데이몬 그룹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회원에 가입 후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데이몬 그룹은 이 밖에도 매년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열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Damon의 거장 중 한명으로 꼽히는 스페인의 Dr.Garcia Espejo가 데이몬 심포지엄의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친 바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신동훈)이 주최하고 단국치대동창회(회장 정영복)가 주관, 단국대학교 치의학연구소 및 (주)네오바이오텍이 후원한 ‘2012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 및 현장등록이 900명을 넘어서는 등 단국치대 학술대회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치과의사와 치과보험청구 등 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치과의사 프로그램에서는 김철환 교수(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치의학, 의학 그리고 환자’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김기석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수면무호흡의 진단과 구강내장치의 제작법’을 다뤘다.이날 올해의 단아인상을 수상 한 허영구 前동창회장(보스톤치과원장)은 ‘What’s up? In implant dentistry’를 통해 임플란트의 최신 경향을 짚어주기도 했다.이번 학술대회 또한 총의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조인호 교수가 특강에 나서 ‘총의치제작시 고려해야 할 중요 요소’를 짚어줘 단국치대 동문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바이오메트3i코리아가 후원하는 Dr. Harold Baumgarten 초청 세미나가 오는 21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이번 초청 세미나에서 Dr. Baumgarten은‘Immediate Restoration in the Anterior Maxilla-Creating Sustainable Esthetic Outcomes’를 대주제로 약 3시간에 걸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는 ‘상악 전치부의 즉시 복원을 통한 심미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Dr. Baumgarten과 국내 치과의사들이 심미성에 초점을 둔 보철 솔루션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리라고 볼 수 있다”며 “또한 NanoTite 임플란트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개해 특히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Dr. Baumgarten는 먼저 ‘신기술로 만든 임플란트, 골이식재를 통한 임플란트 식립’을 통해 바이오메트3i의 NanoTite™, Tapered PREVAIL, Endobone을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디지털 보철을 이용한 심미성 향상’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가이드 솔루션을 활용한 다
연세임플란트연구회(회장 차인호·이하 연구회)가 오는 5일과 19일 그리고 오는 10월 17일 3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한다.‘임플란트 다시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관련 치주, 보철, 풀마우스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먼저 5일에는 정철웅 원장(광주미르치과)이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및 치주 치료 관련 지견을 펼친다.19일에는 ‘임플란트 관련 제품 개발자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CMI 임플란트 개발자인 허영구 원장(의정부보스톤치과)과 워랜텍 원바디 임플란트와 관련해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이 각각 강연을 펼친다.다음달 17일에는 김성훈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와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가 각각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완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수복? 다양한 보철적 접근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차인호 회장은 “올해는 그동안 놓쳤던 부분을 살펴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차원에서 ‘임플란트 다시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삼았다”며 “기본적인 이론과 술식들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한 연자들의 이론적 근거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신종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가 경기지부 주최로 오는 9일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홀에서 ‘201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AOMI는 추계학술대회 대주제를 ‘The Present Implant Paradigm’으로 정했다. 정영철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적인 면과 임상적인 면에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임플란트 패러다임을 한자리에서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랐다.오전 첫 강의는 박영석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해부학교실)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해부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각각 ‘Zirconia body implant’와 ‘Anatomical considerations for the dental implant’를 강연한다. 이어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이 ‘Internal concial joint의 숨겨진 진실’을, 윤현중 교수(여의도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Sinus bone graft or sinus membrane elevaion?’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오후 첫 강의는 서울임플란트임상연구회 멤버인 김도영, 김현종, 박휘웅, 오영학 원장 등이 토론 형식으로 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6일 경남 창원 문성대학에서 ‘201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이식학회 경남지부(지부장 김창목)가 주관해 열리는 것으로 김창목 지부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학술대회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박일해 회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실전에서 임플란트로 바로 적용하기’라는 새로운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든 학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박 회장이 밝혔듯이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실전에서 임플란트 바로 적용하기’를 대주제로 삼아 총 7명의 연자가 총 3개의 세션에서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관련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션1은 ‘임플란트 시술 동의와 수술의 실전’을 주제로 먼저 우승철 원장(마포리빙웰치과)이 ‘임플란트 설명 및 동의-임플란트 실전의 시작’을 다룬다. 이어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가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와 임플란트 실패와의 관계’를 짚어줄 예정이다.또한 이번 학술대회의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식학회 김현철 부회장이 ‘조기하중을 위한 rh-BMP의 임상응용’에 대해 지
고수들의 케이스 통해 임플란트 임상 업그레이드 기대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심포지엄)’가 다음달 2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Graft Material 무엇을 사용할까?’를 주제로 한 임상배틀, ‘임플란트 보철 고수들의 100분 토론’ 등 기존 학술강연회의 형식을 과감하게 깬 새로운 시도가 청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못지않게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지견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렉처’와 ‘고수들의 임상 케이스 엿보기’ 또한 국내서는 내로라하는 이들이 연자로 포진해 있어 관심이 크다.스페셜한 임플란트 공략법 공개23일 심포지엄은 ‘스페셜 렉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다. 스페셜 렉처에는 총 4명의 연자가 포진해 임플란트 관련 골이식재, 즉시식립, 임플란트 시스템 선택 및 보철 설계 등 임플란트 관련 핵심을 정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쏠린다.먼저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골이식재 관련 토픽을 맡았다. 그는 ‘Biomaterial(collagen, graft material, membrane)을 이용한 충분한 골량의 획득법’을 주제로 삼았다. 그는 강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의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가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오는 9일 열리는 등반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서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더욱이 회원 가족은 물론, 치과에서 근무하는 진료스탭 등도 참여할 수 있어 치과가족이 함께 모처럼만에 회포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돼 왔다. 이번 등반대회는 우이동에서 출발해 우이동계곡, 소귀천 공원지킴터, 소귀천계곡을 지나 대동문을 반환점으로 다시 진달래능선, 소귀천공원지킴터, 우이동 계곡으로 다시 하산해 약 3시간 가량의 트렉킹 코스다.‘삼각산’은 일제에 의해 개명된 북한산의 원래 이름으로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 세 봉우리가 삼각형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다양한 등산 코스를 갖추고 있고, 도심 속에서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어 등반 애호가들의 필수 코스다.서치 이재석 후생이사는 “올해는 등반대회 장소 변경을 고려해 보았지만, 회원들의 안전한 등반과 집결장소의 용이성 등을 감안해 예년과 동일한 코스로 결정하게 됐다”며 “집결지가 협소한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난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교 보철학교실 동문 모임인 ‘세철회(회장 전영식)’가 이근우(연세치대 보철학교실) 신임학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연세대학교동문회관에서 조찬 축하모임을 열었다.이날 축하모임에는 김정수 前보철과장과 이호용 명예교수, 조행작 前세철회장을 비롯해 60여명의 세철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영식 세철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혁 전임 세철회장의 감사기도로 이어졌다. 이어 신임 이근우 학장의 인사말, 정문규 전임학장의 권면사, 이호용 명예교수의 축사로 이어졌다.이근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연세치대의 위상을 높이고 이에 합당한 역할을 하기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세철회 동문들에게 많은 지지와 도움을 요청했다.정문규 전임학장과 이호용 명예교수는 권면과 축사를 통해 신임 이근우 학장에게 주변의 여러사람들과 같이 협력해 일을 수행해 나갈 것을 권하고 동문들에는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의료기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25일 물리치료사협회는 대전에서 비상대위원회 회의를 갖고 간호조무사의 물리치료 보조 업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복지부는 ‘초음파치료기, 극초단파치료기 등의 물리치료에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 부착부위와 자극강도를 지정한 후 한의사의 지도·감독 하에 간호조무사는 치료기를 부착, 전기를 연결하고 자극강도를 조절하는 행위를 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이미 내린 바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이 벼랑 끝에서 구사일생했다. 지난 25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는 치기협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협회장 불신임의 건’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총회가 열렸다.이날 불신임 투표에는 대의원 총 297명 중 227명이 참여했으며, 기권표 없이 ‘불신임’ 128표, ‘신임’ 99표가 나왔다. 치기협 정관에 따라 협회장 불신임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재석의원 중 3분의 2가 찬성해야 함으로 불신임안은 ‘부결’됐다.지난 4월 치기협 총회서부터 불거진 회장 불신임에 대한 여론은 최근 열린 치기협 종합학술대회에서 극에 달했다. 젊은 회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치과기공사인’ 회원들이 학술대회장에서 협회장 불신임 회원 서명을 받는가하면 침묵시위 등을 벌인 것이다.하지만 젊은 회원들의 원성과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불신임 건은 ‘부결’됐다. 애초부터 “재석의원의 2/3를 넘기기란 어렵다”는 전망이 회의장 곳곳에서 들리기도 했다.일련의 사건과 사고에도 불구하고 손 회장은 일단 남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하지만 일반 젊은 회원들의 회장 퇴진운동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치기협 이사진들의 일괄 사퇴처리는 ‘무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