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외과)가 스위스 Osteology Foundation으로부터 연구비를 받게 됐다.
권용대 교수는 지난 4월 프랑스 칸 국제 Osteology 심포지엄에서 ‘Fabrication of osteoinductive nano-HAp immobilized PLLA 3-D scaffold by loading parathyroid hormone’이라는 주제의 구연발표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내용에 대한 연구는 물론 그간 ITI 스터디클럽 총괄책임자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해 오는 등의 활발한 학술활동에 힘입어 이번 연구비 수혜자에 선정됐다.
권용대 교수는 연구비로 45,000 CHF(스위스프랑)을 받게 됐다.
그간 유럽과 미주 지역의 연구자들에게만 연구비 배정의 기회가 주어져 왔으나, 이번에 권용대 교수가 아시아 최초의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아시아 지역 연구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