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7회 2013샤인덴탈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에 샤인덴탈(대표 고인영)은 지난 10일 사전등록을 오픈, 샤인덴탈 홈페이지(www.shinedental.com)에서 세션별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위원장으로 한 총 6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꾸려져 운영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학술대회 준비에 들어갔고, 심도 있는 토론 끝에 치과의사 프로그램 및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의 연자와 연제를 엄선했다.
세션 A와 B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통합강연은 치과의사 프로그램으로, 특히 세션 A와 B에서는 총 8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서 개원의들이 가장 많이 접하고, 가장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토픽을 다루게 된다.
성공임상, 궁금증 해결에 포커싱
세션 A 첫 강연은 김성훈 교수(서울치대 보철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덴탈 시멘트, 당신의 선택은?’을 통해 지속해서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치과용 시멘트에 대해 다룬다. 김 교수는 “다양한 종류의 치과용 시멘트가 생산되고 있지만, 모든 임상적인 경우에 사용 가능한 이상적인 것은 아직도 없다”며 “각 임상 증례에 따른 적절한 시멘트의 선택이 치료 성공율을 높이는 절대적인 요소다”고 강조해 강연에서는 치과용 시멘트의 종류 및 작용 기전, 선택 기준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개원가 초미의 관심사인 총의치에 대해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 보철학교실)가 ‘총의치, 그 힘든 여정의 길잡이’를 타이틀로 잡았다. 그는 △예비인상 △최종인상 △악간관계기록 △납의치 시적 △진료실 재부착 △의치조정 및 재 이장 등 총의치 관련 전 과정에 걸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번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성무경 원장은 ‘구치부 Zirconia 수복 ; 지대치 형성에서부터 합착까지’를 통해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문제점을 살피고, 지대치 형성, contact 및 교합 조정 기구와 시술 시 주의사항, 폴리싱 기구, 지르코니아 수복 물의 강도, 대합치에 영향, 시멘트 선택 및 합착 등 임상에서의 고려 사항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세션 A의 마지막 강연은 ‘통증 및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 선택’을 주제로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나선다. 고 교수는 구강건조증이나 BMS 등에 쓰이는 국소도포용약물, 신경병변성동통에 활용되는 약물, 다양한 소염진통제의 부작용과 상호작용 등 상세한 약물 선택 가이드와 활용 방법에 대해 다룬다.
실전임상 가이드 얻는다
세션 B 프로그램 또한 관심이 집중되는 토픽으로, 보존과 근관치료 등 자연치 살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첫 번째 강연은 강연회나 세미나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나선다. 신 교수는 “근관치료는 진단에서부터 vital pulp therapy, conventional endodontic therapy, nonsurgical retreatment, surgical retreatment, pulp regeneration 등 다양한 접근방법이 존재하는 다단계의 치료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근관치료를 하면서 술자가 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답답한 순간들에 대해서 Q&A 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기구와 재료 선택’을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다뤄, 원칙과 근거에 입각한 근관치료의 기구 및 재료 선택 가이드를 제안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미리 교수(서울아산병원 보존과)가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MTA 시멘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세션 B의 마지막 강연은 장주혜 교수(서울치대 보존학교실)가 ‘Bonding System 제대로 알고 쓰기’를 통해 본딩재 선택 가이드를 제시한다. 그는 “접착을 통한 심미 수복 시술 비중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본딩 시스템 재료를 제대로 알고 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임상가의 입장에서 실제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샤인덴탈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일선 개원가에서 다루는 모든 분야에서 임상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을 우선 선정하고, 그 해결책 또한 개원의의 입장에서 제시돼야 한다는 데에 초점을 맞춰 토픽을 구성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은 내년 1월 18일까지다.
◇문의 : 02-774-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