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시장 정종득)는 지난 8일 목포시치과의사회(회장 조세용·이하 목포분회)와 목포시의사회(회장 이재조)등 의약단체와 ‘우리 경로당 주치의제’ 결연을 체결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경로당과 의료기관이 결연을 맺어 주치의가 경로당을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171개 경로당에 의사·치과의사·한의사 3명의 주
의를 배정했다. 목포분회에 소속되어 있는 48개 전치과가 참여해 회원당 2~3개의 경로당을 책임지게 된다.
담당 개원의는 경로당을 분기에 1회이상 방문해 노인들의 구강검진과 교육을 펄쳐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분회 조세용 회장은 “정기적인 검진과 교육을 통해 노인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