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3일 2013 정기총회 및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5월 24~25일로 예정돼 있는 춘계학술대회를 전북대에서, 11월 23~24일 펼쳐질 추계학술대회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지었다. 또한 보험부를 신설해 치과건강보험의 중심축인 치주관련 보험연구를 확대하고, 치주과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잇몸의 날’ 행사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치주과학회는 오는 4월 1일부터는 이영규 차기회장 체제로 전환됨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 이영규 차기회장은 대다수 회원인 개원의들을 위한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변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어 학회 회무나 학술대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주과학회 류인철 회장은 “회원들의 편의와 대국민홍보, 국민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로운 집행부에도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집담회에서는 서울치대 구기태 교수의 ‘periimplantitis: 그 못다한 이야기’ 강연이 이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