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피라미드 치과 및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에 대한 치과계 의지가 여전히 뜨겁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는 지난달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2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서울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2억926만6947원을 전달했다.
서울지부 성금 전달은 이번이 세 번째로 1차 때는 2억5,000만원을, 임직원이 모은 2차에서는 2,0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관수)와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가 치협에 직접 전달한 성금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서울지부 회원들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해 모은 성금은 총 5억906만6,947원에 달한다.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치협 김세영 회장에게 3차 성금을 직접 전달해 총회에 모인 대의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