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대전치과병원(원장 김상철)과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가 지난달 12일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원무/진료/간호/진료지원/일반관리 시스템 △치과 전문 통합 OCS-EMR △모빌리티 강화 △안정적 운영을 위한 표준화 △의료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안정적인 유지보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후지쯔 측은 “치과병원의 특성에 맞춰 교정, 임플란트, 미용 등 장시간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예약, 수납, 관리시스템을 구현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라며 “최근 제휴를 맺은 조선대치과병원에 이어 또 다시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치과병원 전문 의료정보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치대대전치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은 내년 5월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