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김인호·허영구)이 지난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중증 장애인 시설 해냄 공동체를 방문, 사랑기금을 전달했다.
고양시 문봉동에 위치한 해냄 공동체는 56명의 장애인이 재활을 위해 직접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해 얻는 수익금으로 생활하는 곳이다. 2011년 처음 인연을 맺게 된 네오바이오텍은 매년 해냄 공동체를 찾고 있다. 이날 네오바이오텍은 사랑기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활 노력을 이어가는 장애인들을 응원했다.
네오바이오텍은 사랑기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 개최는 물론 매달 월급의 1,004원을 적립하는 1004캠페인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불황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움의 손을 내미는 것이 기업의 사회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