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SIDEX 2014(조직위원장 강현구) 실무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 8일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를 4개월여 앞두고 있는 SIDEX 201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측은 준비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꼼꼼히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회의에서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SI DEX 2014가 어느덧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매년 그랬듯이 3일 동안 진행될 모든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14 첫날 개회식과 전야제 행사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참가자를 위한 기념품과 학술대회 및 전시회 사전등록률 향상을 위한 이벤트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국제·홍보와 관련해 해외 치과의사 단체 및 개인 참가자 현황을 파악하고, 특히 강연을 펼치게 되는 해외연자 현황도 점검했다.
한편, 조직위 측은 내년 ‘SIDEX 2015’의 광고 포스터 디자인을 공모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신력 있는 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SIDEX 2015의 광고 포스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국제·홍보본부에 관련 업무를 일임했다.
회의에는 강현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호 사무총장, 이계원 관리본부장, 김덕 학술본부장, 정기훈 전시본부장, 김세진 국제·홍보본부장, 김양수 행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