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전공의 통합학술대회’가 단국대치과병원 전공의와 치과대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0일 단국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퇴행성 측두하악관절 장애의 병인론과 진단, 치료(송찬우 전공의·구강내과)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의 효과 평가조사(유현준 전공의·예방치과) △고정성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 수복 증례(임한울 전공의·치과보철과) △Endodontic regeneration(문지웅 전공의·치과보존과) 등 다양한 임상증례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고, 발표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수련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종혁 교수(교육연구부장)는 “매년 한 번씩 펼쳐지는 통합학술대회는 각 전문과에서 이뤄지는 진료내용과 개념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참석한 치대생에게도 수련 기간 동안 어떤 것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지 앞서 경험하고 미래를 계획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전공의 통합학술대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