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달 18일 ‘로덴교합임상연구회’2014년 첫 워크숍을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운영위원과 진료 분과위원들이 선정돼 올 한 해 다양한 진료과목의 교합의 적용과 진료주제에 대해서 정기적인 세미나와 연구활동을 의결했다.
특히 로덴교합임상연구회는 로덴의 교합노하우를 정리해 보다 많은 치과들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정기적인 공개세미나를 열어 교합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갖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진행할 임상세미나에 대한 늦은 시간까지 토의가 이어졌다. 토의 결과 교합에 바탕을 두고 더 다양한 진료과목과 연계된 임상적인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진료과목별 임상분과를 구성, 세분화된 치료사례를 통하여 실질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정기세미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로덴 측은 “다양한 연구활동과 내실 있는 세미나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전체 로덴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실행 가능한 진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연구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