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 Class Ⅰ 발치교정의 각 단계별 허들넘기 6월 9일(일) 14:00~17:00 / 307·3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교정은 SIDEX 공동강연의 단골 주제 중 하나다. 이번 공동강연에서는 Class Ⅰ 발치교정으로 주제를 한정하는 대신 Class Ⅰ 발치교정의 각 단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지난 2월 20일 김진만 학술이사, 장민석·박홍식 학술위원과 연자로 초빙된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병원), 백만석 원장(연세플란트치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강연 내용과 진행방식 등을 논의했다. Class Ⅰ 발치교정의 치료과정에 따라 연자들의 강연내용을 △진단 △레벨링과 공간폐쇄 △피니싱 등으로 나누기로 했다. 강연내용이 Class Ⅰ 발치교정의 치료과정을 순차적으로 따라가는 만큼, 강연과 강연 사이 연자간 질의응답을 통해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강연을 모두 마친 후에는 별도의 토론 시간을 갖고, 임상에서 마주하기 쉬운 문제점들을 트러블 슈팅 형식으로 케이스와 함께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정현성 원장은 Ⅰ급 부정교합의 올바른 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4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한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DIAMOND IMPLANT)’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은 1991년 제정된 이래 우수한 신기술과 제품 독창성 및 혁신성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산업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메가젠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임플란트 분야에서 유일하게 2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메가젠의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대비 200% 강한 강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IR52 장영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창적인 임플란트 디자인 연구개발로 강도를 높인 점이 주요했으며, 향상된 강도로 임플란트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한 기술 혁신성으로 K-임플란트 산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가젠은 고정력을 결정하는 요소인 임플란트 나사선 디자인을 칼날과 같은 모양으로 개발해 임플란트와 뼈 사이의 접촉 면적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혈관 형성 및 혈
추위가 시작되는 11월의 어느 날, 우리와 언제나 함께여서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을 것 같은 경복궁으로 투어를 갔다. 연일 차량과 사람으로 붐비는 ‘세종로’. 연신 브이를 하며 사진 촬영을 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 한여름엔 시원한 분수가 더위를 식혀주는 그 공간이 1979년 ‘서울의 봄’ 그 때보다도 더 과거로 돌아가 ‘육조거리’로 변신하면 우리는 경복궁이 만들어진 1395년 태조의 조선으로 돌아가게 된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의 법궁(法宮:임금이 거처하는 그 나라를 상징하는 첫번째 궁궐이자 공식 집무실 겸 공식 관저)을 건축하고, 그가 가장 믿었던 정도전*에게 궁궐의 이름을 짓는 임무를 맡겼다. 정도전은 왕의 명을 받아 시경(詩經)의 주아(周雅)에 있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는 영원토록 그대의 크나큰 복을 모시리라’라는 시를 읊은 뒤 경복궁(景福宮)이라고 지었다고 한다(본 기행문은 2023년 11월 11일 경복궁 투어 후 ‘송용진, 궁궐1 왕실의 역사를 거닐다, 도서출판 지식프레임, 2021’,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음). 그리고 이런 궁궐은 백성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고려 말에서 조
공동강연 - 망가져가는 임플란트, 어떻게 할 것인가? 6월 9일(일) 14:00~17:00 / 오디토리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된 지금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들도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치과계에서는 임플란트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임플란트 주위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왔다. 이번 공동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한 치과계의 노력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김진만 학술이사와 박준석 학술위원은 지난 2월 26일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 등 임플란트 주위염을 다룰 공동강연 연자들을 만나 강연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연인 만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정의부터 이를 치료하기 위한 외과적 처치와 비외과적 처치를 상세히 다루기로 했다. 먼저 구기태 교수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서막’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관련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나에게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 △Peri-implantitis와 peri-implant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 개원가 전신질환 총정리 6월 9일(일) 10:00~12:00 / 307·3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에게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는 필수다. 전신질환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합병증이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특히 의학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들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전신질환자의 치료진료를 마냥 회피할 수도 없는 형국이다. 전신질환자의 치과치료에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해당 분야의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번 자문을 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문에 대한 답변도 항상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다. 치과의사가 전신질환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다. ‘개원가 전신질환 총정리’를 주제로 한 이번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전신질환자의 치과치료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해 개원가의 고민을 해소한다. 지난 3월 15일 김진만 학술이사, 박정철·박상훈 학술위원, 그리고 연자로 초빙된 류재영 교수(전남치대), 유태민 교수(단국치대) 등은 온라인 회의를 갖고 강연내용을 조율했다. 회의를 통해 전신질환에 대한
공동강연 -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갈이의 모든 것 6월 9일(일) 10:00~12:00 / 402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상현장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갈이다. 수면 시 발생하는 이갈이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곤욕이고, 자칫 치아가 손상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많은 문의를 하지만, 의외로 이갈이에 대한 지식이 한정적이어서 제대로 된 상담과 치료를 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SIDEX 2024에서는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소아치과와 구강내과의 공동강연을 통해 이 같은 의구심에 명확한 해법을 제시한다. 지난 3월 2일 김진만 학술이사, 이상익·박형욱 학술위원, 그리고 연자로 참여하는 김지훈 원장(아이조아치과)과 김혜경 교수(단국치대)는 사전회의를 갖고 이갈이 문제를 소아와 성인으로 나눠 심도 있게 다루기로 했다. 강릉원주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재직시절 이갈이 파트를 집필했던 김지훈 원장이 소아의 이갈이를, 그리고 수면 이갈이 분야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김혜경 교수가 성인의 이갈이를 맡는다. 먼저 김지훈 원장은 ‘내 아이의 이갈이 : 화난 거 아니야~’를 주제로 소아 이갈이에 대
2023년 5월 코로나 비상사태가 종식된 이후 세상은 빠르게 팬데믹 이전의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특히 이동의 자유가 제약된 시기였던 만큼 그동안 여행에 목말랐던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해외로 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2022년 초 엔데믹 선언을 하며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에게 다시 문을 개방했고 예상보다 많은 이가 다시 프랑스를 찾았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4,4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프랑스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방문객 전체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1~4월 파리 지역 방문객은 1,160만명으로 2022년 대비 27.2% 증가,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단일 박물관으로 세상에서 가장 많은 이가 방문하는 루브르 박물관 또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은 모나리자를 소장한 세계 최고 박물관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지만, 많은 작품 중에 오직 모나리자만 떠올리고 방문하는 이도 있을 정도로 아쉬움이 공존하는 박물관이기도 하다. 이번 <즐거운 치과생활>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루브르 박물관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너무 익숙해 잘 모르고 있는 박물관의 역사 이야기와 왕궁에서 박물관이 되는 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오는 5월 18일 ‘2024년도 제1차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보수교육은 최신 치과 동향에 맞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최신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주제로 치과의료와 관련해 치과위생사가 숙지해야 할 법률·비즈니스 필수지식을 전달한다. 이어 송정필 팀장(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 ‘더 꼼꼼한 치과보험청구를 위한 청구사례 분석’을 주제로 최신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변경사항과 산정지침을 이해하고, 치과위생사의 청구 스킬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5월 12일까지며,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김선경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지속 가능한 경력을 개발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로서의 직업적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보수교육을 개최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이하 K-IDT)가 일본포괄치과학회가 주최한 ‘2024년 일본포괄치과학회 Plus 1st 일본 악안면포괄치과포럼 가나자와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3월 20일 일본 가나자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전역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소속 연자와 임원진이 참석해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 및 교정’을 주제로, Invialign 및 Graphy의 세계적 연자인 켄지 오지마 원장, 전 가나가와 요코하마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주임교수 켄지 후시마 원장, SAS의 창시자 겸 선수술교정의 세계적 대가로 일본포괄치과학회 창립자인 전 도호쿠치대 치과교정과 교수 준지 스가와라 원장 등 총 9명의 연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치과)과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질환을 동반한 교정환자의 SERAFIN 투명교정장치 치료 △치주가 불량한 개방교합 환자에서 근기능요법과 3D-printed tongue clib으로 치료한 증례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2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중국과 태국에서 방문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NYU DDA 코스를 진행했다. NYU DDA는 뉴욕대치과대학(NYU)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핸즈온, 라이브서저리 참관 등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오의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NYU DDA는 중국, 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진료환경에 맞춰 커리큘럼을 구성, ‘디오나비(DIOnavi.),’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DIO VUV Implant’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중국 치과의사 대상 교육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에 참관, ‘디오나비’의 뛰어난 식립 정확성과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핸즈온 교육에 참가해 ‘디오나비’의 우수한 기술력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태국 치과의사 대상 교육에서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이 ‘Overcoming the difficult case with UV fixtur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난케이스에 부딪혔을 때 DIO VUV I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세미나실에서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이하 KORI SET 코스)’를 개최했다. 73차를 맞이한 KORI SET 코스에는 러시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에서 온 24명의 해외연수생과 6명의 국내연수생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김재구 회장과 장순희 자문위원 등 10명의 인스트럭터들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의 Khvan Tatiana 회장과 Kvan Ekaterina 교수 등이 헬퍼로 참석해 자국민의 교육을 도왔다. 이외에도 연수회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이선국 회장과 김낙현 KORI 명예회장이 방문했으며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원 창슈류 부회장 또한 현장을 찾아 연수생으로 참여한 칭다오구강의학원 교정과 전공의들을 격려했다. 커리큘럼은 에지와이즈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하 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김의성·김선일 교수팀의 논문이 2024 JOE Awards를 수상했다. 미국근관치료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OE(Journal of Endodontics)의 편집위원회는 매년 JOE에 출간된 논문 중 분야별 최고의 논문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발표한 논문 중 김의성, 김선일 교수팀이 이정훈 대학원생과 함께 발표한 논문 ‘An Endodontic Forecasting Model Based on the Analysis of Preoperative Dental Radiographs: A Pilot Study on an Endodontic Predictive Deep Neural Network’가 Basic Research: Technology 분야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것. 연구팀은 해당 논문에서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학습시킨 AI를 활용해 근관치료의 결과 예측 모델을 제시했다. 김의성 교수는 “아직 초기 단계의 연구인데 근관치료학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연구가 드물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예측도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용 CAD 소프트웨어 기업 ALL-CONEC(대표 염문섭·이하 올커넥)과 임플란트 시술기구 가공업체 휴메디테크(대표 서관혁)가 치과의사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체어사이드 CAD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도구의 설계부터 가공, 코팅, 열처리, 검사 등 제조 전공정을 ‘올인원’으로 수행하는 휴메디테크는 올커넥의 보철 및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치료 등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다양한 시술도구 등 전반적인 업무에 걸쳐 협력하고 제조된 시술도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올커넥은 지난 4월 초 라온메디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치과시장에서의 디지털 치과 플랫폼 서비스 촉진을 위한 마케팅과 영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올커넥이 개발에 성공한 치과용 CAD 소프트웨어는 서지컬 가이드, 템포러리 크라운, 인·온레이, 크라운 등 보철물을 기공소에 보내지 않고도 치과 내에서 제작 가능하며, 치과기공소 의뢰 시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소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원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커넥 염문섭 대표는 “그동안 치과기공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테크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가 베트남 대형 병원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치과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미니쉬는 지난 4월 11일, 베트남 빈(VIN)그룹 산하의 빈멕국제종합병원과 치아복구 솔루션 미니쉬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빈멕국제종합병원은 미니쉬 관련 진료항목을 신설하고, 미니쉬 측은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 기공,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인력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빈멕국제종합병원을 비롯한 빈멕 소속 병원 7곳의 미니쉬덴탈클리닉(MMC) 가입도 추진한다. 각 병원 소속 의사들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미니쉬아카데미에 파견돼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미니쉬 관계자는 “빈멕국제종합병원은 빈멕 시스템 소속 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갖췄다. 빈그룹 팜투이항 부회장이 미니쉬 치료에 크게 만족한 것을 계기로 빈그룹 경영진들의 진료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덴탈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고, 베트남에 미니쉬 현지법인을 설립해 빈그룹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4월 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노년치의학회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 참가,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유한양행의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트윈제로’는 임플란트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이끌었다. 유한양행은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기존 임플란트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어버트먼트 ‘트윈제로’ △FDBA(동결건조) 방식으로 뛰어난 공간 유지력을 자랑하는 동종골이식재 ‘ONEOSS’ △최적화된 DNA 기술 적용으로 항염증·조직재생에 탁월한 ‘리쥬비넥스’ △치과치료에 효과적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트윈제로 샘플링 지원 등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 프로모션에도 관심이 쏟아졌으며, 제품 구매에 대한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것이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최근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통해 예비 유저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ONEOSS, 리쥬비넥스, 리도카인 등 유한양행의 제품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