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장애인구강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원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중앙장애인구강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증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센터 지정을 받은 서울대치과병원은 2019년 8월 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전국 16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2개소는 개소 예정)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는 등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앙장애인구강센터는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만 6,874명의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으며, 그중 6,305명의 장애인 환자가 진료비 감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장애인구강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처럼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4월 27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총회에 앞서 2개의 감사보고서가 이례적으로 제출됐고 회비 인상, 법무비용 소명 등 민감한 안건이 다수 상정됐으며, 총회 직전에는 서울지부의 회무열람 신청을 거부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장외 여론전도 뜨겁게 달아오른 바 있다. 그러나 대의원들은 임기 첫해를 마무리한 박태근집행부에 힘을 싣는 결과를 선택했다. 감사보고서 채택에만 1시간, ‘정관’과 ‘관례’ 기준은? 이날 대의원총회는 감사보고부터 설전이 이어졌다. 안민호·김기훈 감사와 이만규 감사가 각각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가운데 논의는 둘 중 어느 보고서를 채택하느냐부터 시작됐다. “정관상 감사보고는 심의사항일 뿐이며, 합의된 감사보고서를 적시하라는 내용이 없다. 2개의 보고서를 검토하는 것은 정관에 전해 위배되지 않는다”, “보다 상세한 회무검토가 이뤄질 수 있으며, 채택 여부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내용상 거짓이 있다면 문제를 지적하면 될 일이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하지만 “감사 3인을 선출하는 것은 의견을 통합하고 협의하는 것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과 코엑스에서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2024 OSSTEM WORLD MEETING SEOU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2014년 부산에 이어 10년 만에 국내서 열려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 치과의사 1,500여명이 참가했다. 오스템은 지난 2004년부터 현지법인이 설립된 국가 단위로 ‘오스템미팅’을 진행하고, 나라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치과인들이 모이는 국제학술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 또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오스템월드미팅은 그간 LA, 로마, 모스크바, 방콕, 베이징, 타이베이, 도쿄, 이스탄불 등 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렸고, 국내서는 지난 2008년과 2011년 서울에서,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한국은 활동 치과의사 가운데 90% 이상이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 치과 진료분야의 선진국으로 해외에서 명성이 높다”며 “특히 오스템은 진출한 국가마다 임플란트 마스터를 양성해 체계적인 임상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선다. 최근 미국 치과컨설팅 전문기업 Red Dog Enterprises(이하 HICO)와 영업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6개월 간 미국 내 150여개 치과병원에 35만 달러 상당의 바이오형광 영상시스템(BIS Technology)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가 보유한 바이오형광 영상시스템은 푸른색 가시광선을 사용해 치아와 구강 내 세균의 자체발현 형광을 드러내는 기술로 초기 단계의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식별해주는 것으로, 미국에서 보편적인 진료방식으로 자리잡은 비대면진료와 방문진료 분야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ICO는 그동안 다수의 국내 치과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기 마케팅부터 판매 안정화까지 다양한 영업,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어 아이오바이오의 미국 진출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이오바이오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HICO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 바이오형광 기반 구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AI 기반 디지털 구강헬스케어 서비스 LINK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메디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구강스캐너 ‘i9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i900’은 기존 모델 대비 메탈 스캔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보다 정확한 스캔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다. 기존의 스캔 방식(삼각측량방식)을 유지하면서 3세대 광학스캔방식을 채택해 메탈 스캔 시 발생하던 데이터 중첩 및 노이즈 문제를 해결했으며, 메디트만의 독자적인 ‘듀얼 카메라 스캔’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스캔과 이동 등 주요기능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모션 리모컨이 탑재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제품 자체 무게도 기존 대비 32% 가볍게 제작됐다. 안정적인 제품 운용을 위해 3년간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통합 소프트웨어 ‘메디트링크’도 업그레이드 됐다. 설계, 상담, 분석 등 주요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덴티스는 ‘i900’ 구매 시 3D프린터 ‘제니스’와 투명교정 ‘세라핀’ 등 자사의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구매혜택을 제공한다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차세대 구강스캐너 ‘i900’을 출시했다. ‘i900’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과 기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라인으로 포지셔닝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메디트는 지난 4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i900’의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메디트에 따르면 ‘i900’은 마우스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터치패드, 터치밴드로 스캔과정을 컨트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게 터치밴드를 더블탭하면 스캔이 시작되고, 터치패드를 사용해 스캔 데이터를 회전시켜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캔 도중 모니터를 수시로 확인하거나 마우스를 조작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야 했다면, ‘i900’에서는 스캔 조작과정을 터치패드와 터치밴드에 모두 담아내며 이러한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춰 대폭 개선했다. ‘i900’의 무게는 165g으로 스마트폰보다 가볍고, 무게중심도 구강스캐너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인체공학적설계까지 더해지며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아 치과 스태프를 비롯한 의료진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전혜림·이하 서여동) 신임 회장으로 장복숙 동문(44회)이 선출됐다. 서여동은 제23차 정기총회를 지난 4월 18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하고 2023 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와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임원 개선 등을 진행했다. 서여동 정기총회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등 내외빈과 선후배 여성 동문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원 개선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장복숙 동문(44회), 수석부회장으로 박경희 동문(45회)을 선출했다. 김원경·조진희 동문(43회)은 감사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예로운 서여동 공로상은 박지운 교수(서울치대 구강진단내과학교실)에게 돌아갔으며, 본과 4학년인 박정인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총회에서는 황훈정 동문(49회)이 ‘내 인생의 그림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하 울산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구감검진과 치과주치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강검진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전까지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치과주치의 사업은 학생 구강건강 관리 강화를 위해 초등 1·4학년으로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 치과의료기관으로 135곳을 지정했다. 학생은 희망하는 치과 의료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전화 예약 후 모바일 앱(덴티아이)을 내려받아 검진표를 작성하고 방문하면 된다. 울산광역시 내 지정 의료기관이라면 어디든 이용 가능하다. 교육청 지정 의료기관은 모바일 앱과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사업의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행한다. 특히 구강검진 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도입해 학생과 학부모, 의료기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학생 구강검진 의료기관 지정부터 비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울산교육청이 최초다. 울산교육청 김병철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사업이 현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된다. 국내에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지 4년 3개월여만에 엔데믹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심각-경계-주의-관심)를 2번째로 높은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4월 19일 밝혔다. 방역대책본부 손영래 상황총괄단장은 “현행 지침상 단계 하향을 순차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 방역 상황 자체가 워낙 안정적이고, 치명률도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아 두 단계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위기단계 하향 조정으로 방역조치나 의료지원 정책도 대부분 사라진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된다. 또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남아 있던 마스크 착용이나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상 선제검사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뀐다. 방역대책본부 총괄조정팀 김유미 과장은 “마스크 착용이나 선제검사 의무가 해제됐지만,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에서의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 없다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가 서울 25개구 회원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회원교육지원사업(이하 교육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병원경영개선특위는 지난 4월 19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고 교육 장소와 일정, 연제 등 사업 세부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한달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다. 병원경영개선특위는 △종로·중구·성동·광진·동대문·중랑 △노원·강북·도봉·성북 △용산·마포·서대문·은평 △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강서·양천 △강남·서초·강동·송파 등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 강연 후에는 회원들의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해 강의평가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치과보험과 경영, 노무, 세무 등 회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강연을 마련하고, 성공개원 길라잡이와 치아건강 가이드북 등 별도의 교육 책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회원들의 진료일정을 감안해 수요일 저녁(2가지 연제)과 토요일(3가지 연제), 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근무직원이 2인 미만(1 또는 0명)이 된 경우 서울지부로 도움을 요청하면 빠른 시일 내 직원을 파견해 진료 차질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집행부 출범과 함께 준비에 돌입했고, 현재는 전 회원 대상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9일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 간사인 김석중 치무이사와 강성현 치무이사, 김희진 후생이사는 보조인력특위가 운영하고 있는 인재풀에 속한 치과위생사들에게 본 사업에 대한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는 치과 진료스탭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재풀을 구성하고, 신청한 회원치과의 시급 등 정보를 공지하며 1대1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의 긴급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활한 매칭까지는 더욱 정비해야 할 부분이 많은 상황. 그러나 실제 의견을 나눠본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사업의 취지와 목적이 원장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오는 5월 19일, 치과의사들과 경영진을 위한 세 번째 ‘작심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과 정글 속의 생존 법칙: 진짜 달인의 등장, 더 강력해진 작심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경영의 전략과 철학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인기 개그맨 김병만의 특강도 마련돼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강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임형구 원장(서울보임치과)이 ‘나를 브랜딩하기’를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이어 정민호 원장(365바른약속치과)이 ‘365일 치과 성공법칙’에 대해 깊이있게 다룬다. 오후에는 개그맨 김병만의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달인’ 특강과 함께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의 ‘환자 마음을 유혹하는 치과’, 김영준 대표(명품치과위생사 카페)의 ‘누가 우리 직원을 옮겼을까?’ 강연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의 기업문화와 스탭 채용 및 유지에 대한 중요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지고, 특히 10시 이전에 도착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권 2장을 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오는 5월 18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BMP 특집 원주 세미나’를 개최한다. ‘BMP 활용의 모든 것! 성공적인 임상 결과의 핵심 비결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임상에서의 BMP 활용 노하우와 BMP 활용 성공사례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미나에서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Sinus augmentation using rhBMP-2 What we wish and what we worry’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은 ‘임플란트 힐링의 Solution, BMP’에 대해 강의한다. 세미나 등록은 코웰메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4월 2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핸즈온 세미나 ‘Bone to b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악동에 대한 본질적 통찰을 나누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Essence of Later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Surgery’를 주제로 LSBA and CLSBA 서저리에 대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핸즈온에서는 달걀을 이용한 상악동 윈도우 형성하기와 덴티폼을 활용한 다양한 SBA 술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인원에 제한을 둔 소규모 핸즈온 과정으로 일대일에 가까운 세심한 지도를 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강의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강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참석자 모두가 ‘매우 높음’ 또는 ‘높음’을 선택했다. ‘향후 강사의 다른 세미나 수강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도출될 정도로 강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르고 관계자는 “대구에서 진행된 세미나임에도 전라도와 경상도 등 타지역에서 찾아올 정도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낙상 위험’ 등을 이유로 치과에 방문한 장애인 환자에게 장애인 전문 치과로 전원할 것을 안내한 치과에 대해 ‘장애인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이하 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진정인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B씨의 배우자로, B씨가 해당 치과에 방문해 스스로 진료의자에 앉을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진료를 거부한 것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치과의사 A씨는 팔걸이가 없는 유니트체어에서 진료가 이뤄지는 특성상 낙상 등의 위험이 있음을 고지했다. B씨가 거동이 가능하다며 휠체어에서 일어났으나 바로 다시 앉는 모습을 보였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장애인 전문 치과를 상세히 알려주며 상급병원으로 전원할 것을 안내했다고 답변했다. 인권위는 △B씨가 의족을 착용하고 있으나 약간의 부축만으로 휠체어에서 안정적으로 일어설 수 있는 점 △B씨가 다른 치과에서 동일한 유형의 진료용 의자에 스스로 앉아서 진료받은점 등을 종합할 때, A씨가 치과진료를 하는 데 현저히 곤란한 사정이나 지나친 부담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A씨가 다른 병원을 안내하면서 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