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가 지난 2012년 9월 출시한 RetroMTA는 국내 벤처기업인 BioMTA(대표 유준상)의 수경성칼슘지르코니아 제조공법에 기초해 개발됐다. 여타 MTA의 경우 공업용 시멘트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RetroMTA는 바이오세라믹재료로 개발돼 획기적인 품질 향상을 이뤄냈다. 고품질 재료를 사용해 생산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존 MTA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MTA를 뛰어 넘는 MTARetroMTA는 기존 Mineral Trioxide Aggregate(이하 MTA)를 뛰어넘는 품질로 SCI급 국제 저널인 Ceramics에 소개됐다. RetroMTA의 높은생체친화성도 2013년 Dental material, 2014년 JOE 등 여러 저널에서 소개되며 자연치아 살리기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근관치료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의 MTA는 Bioactivity가 뛰어난 재료임이 분명하지만 시험관 실험과 실제 임상적용에서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천공 부위나 치근단 수술 후 종종 예후가 양호하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씻김현상으로 인한 밀폐성 상실 때문이다. 또 예측할 수 없는 변색의 문
출혈 없는 잇몸절개로 시야확보 탁월한 다목적 전기수술기Sensimatic 600SE는 고주파를 이용해 잇몸절개, 지혈 등 다양한 치과 시술에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전기수술기다. 임플란트, 교정, 심미, 미백 등 대부분의 치과 진료에 활용되는 멀티 플레이어다. 출혈 없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해 시술시간을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시술 완성도를 높여 시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감을 충족시켜주는 신용덴탈의 다목적 전기수술기 Sensimatic 600SE를 살펴본다.깨끗한 시야확보와 편리함Sensimatic 600SE(이하 600SE)는 연조직 시술에 적합하게 만들어져 조직을 얇게 절개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출혈이 없어 시야 확보에 탁월하고 시술시간도 줄여준다. 또 염증, 부종성 조직에서도 출혈을 줄일 수 있고 1차 융합에 의한 빠른 치유를 보장하고 시술 부위가 심한 반흔 형성 없이 부드럽고 유연한 조직으로 치유돼 시술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70W의 강력한 출력으로 잇몸조직을 1㎜씩 절단할 수 있어, 세밀하고 깔끔한 절개로 안정적인 시술을 돕는다.특히 빠른 체어타임과 통증없는 치료를 원하는 환자와 술자의 니즈를 고려, 예열시간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치아 연조직 절개출
위생수와 세정수를 동시에…무독성 생체친화 경제성까지치과는 물론 의과 전반에 걸쳐 살균소독수의 쓰임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최근 치과 내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치과 스스로 이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살균소독수 즉, 위생수나 세정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차아염소산수, 물과 정제염만 있으면 OK!살균소독수로 불리는 차아염소산수가 살균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치과를 비롯한 의료기관에서 차아염소산수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고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차아염소산수를 지속적으로 따로 구입하는 것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주)지엠텍(GMTech)은 차아염소산수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장비인‘Water Lizer’(제조원 : 일본 인테크 홀딩스)를 공급해 주목받고 있다.지엠텍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차아염소산수의 가격은 제품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든다”며 “반면에 워터 라이저는 물과 정제염만으로 차아염소
108년 전통 독일 Forestadent사의 교정재료, 세계적 의료계측 장비 회사인 Teksan의 ‘T-Scan’ 등 좋은보코는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취급하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때문에 “품질은 좋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불만 섞인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고객과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품질이라는 게 이원우 대표의 생각이다. 그런 좋은보코가 이번에 교정용 미니스크루 ‘Jin-E 스크루’를 시장에 내놓았다. 좋은보코에서 판매를 결정했다는 것만 보더라도 ‘Jin-E 스크루’의 품질은 이미 입증된 것이나 마찬가지다.최상의 유지력, 끄떡없다!교정용 미니스크루는 와이어와 오링 등 교정력을 전달하는 매개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교정력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안정감을 겸비했느냐가 품질의 기준이 된다. 실제로 교정 중 가해지는 교정력을 버티지 못하고 뽑히거나 파절되는 형상이 종종 나타나 교정의를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 때문에 ‘Jin-E 스크루’는 우수한 안정성을 제품의 가장 특징으로 꼽고 있다. ‘Jin-E 스크루’가 최상의 안정성을 보유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변형된 실린더 구조 덕분이다. ‘Jin-E 스크루’는 기존 제품과 달리 구강
빠른 경화, 팽창과 크랙 없는 높은 강도 자랑1985년 설립된 다이아덴트는 치과기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설연구소를 통해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다이아덴트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이아덴트의 제품은 이미 112개국에 수출할 정도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이아덴트는 고품질을 원하는 개원가에 눈높이에 맞춘 임시충전재 e-Temp를 개발·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산 임시충전재의 대표 주자를 자처하는 다이아덴트의 e-Temp를 자세히 알아본다.개원가 요구 충실히 반영다이아덴트는 별도의 부속연구소를 가지고 있을 만큼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꾸준한 RD 투자로 치과기자재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e-Temp 역시 2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완성된 수경성 임시 충전재다. 개발 초창기 다양한 경로로 일선 개원가의 요구를 직접 청취한 다이아덴트는 기존 임시 충전재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내부시험평가를 시행했다. 개발도중 심사규격이 변경돼 물성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이 필요해 원점으로 돌아가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다이아덴트는 난항을 이겨내고 외산제품에
치아에 충격은 적게, 프렙면은 매끈하게 소닉과 울트라소닉, 지금까지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된 것은 울트라소닉 방식이었다. 울트라소닉이 더 강한 힘으로 빠른 진료가 가능하다는 믿음일 수도 있겠지만 대학에서 배우고, 주변에서 흔히 쓰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다는 소닉. 그동안 지나쳤던 소닉 방식의 매력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는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의 ‘SonicLine’ 프렙 팁을 자세히 다뤄본다.캐드캠에 최적화 된 프렙SonicLine은 에어를 사용한 소닉방식으로 50가지의 다양한 팁을 통해 치주, 충치, 프렙, 보철, 엔도 등 다양한 치과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그중에서 프렙에 사용할 수 있는 SFM7, SFD7, SF12 등은 소닉의 장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프렙을 위한 팁이다. 울트라소닉 제품의 경우 2만~4만5,000㎐의 진동 폭을 가지고 있어 출력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대중화에 접어들면서 강한 힘보다는 정확한 프렙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CAD/CAM은 프렙면의 거친 면까지 정확히 읽어 보철물을 제작하기 때문에 프렙면의 균일성은 필수적이다.진동주파가 약 6,000㎐인
프랑스 MicroMega사는 120여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엔도파일 전문회사로 20여년 전부터 국내 시장에 핸드파일을 비롯해 Ni-Ti 파일인 Hero 642, Hero Shaper, Revo-S 등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출시했다. 국내시장은 물론 전 세계 엔도파일 시장의 선두주자를 자처해왔다. MicroMega사의 기술력과 오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360도 회전식 one file 시스템 ‘One Shape’를 이노디가 국내시장에 출시했다.하나의 파일로 근관치료 OK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근관치료를 위해서는 절차의 단순화가 중요하다. 근관 형태에 따라 다양한 Ni-Ti 파일을 사용하는 것은 근관치료의 단계를 늘리고 알맞은 Ni-Ti 파일을 선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One Shape’ 파일은 하나의 파일로 모든 근관치료를 할 수 있어 다수의 Ni-Ti 파일 없이도 단순하고 간편한 진료가 가능하다. One Shape는 서로 다른 5가지의 절단면을 가지고 있고 Apical zone, Transition zone, Coronal zone 3개 부분으로 구분돼 있다. 다양한 근관에 효율적인 절삭력을 제공하는 5가지 절단면
와동 직접 충전부터 구치부 수복 베이스 라이너까지레진제품을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다. 자연치아색과의 유사성, 경화 후 강도와 탄성, 흐름성이 선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그동안 국내 순수기술로 외산 제품과 비교해 품질은 떨어지지 않으면서 가격졍쟁력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 스피덴트가 광중합형 복합레진 ‘EsFlow’를 출시했다.자연치와 유사한 탄성률레진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것은 자연치아와 얼마나 유사한가이다. 치아와 비슷한 색상은 물론 탄성까지 유사해야 좋은 품질의 레진으로 평가받는다. 스피덴트의 EsFlow(이하 에스플로우)는 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자연스러운 발색은 물론 자연치와 유사한 탄성률을 보인다. 특히 레진의 단점으로 손꼽히는 강도를 개선해 잘 깨지지 않는다. 에스플로우는 다양한 나노 사이즈의 필러와 분자량이 큰 Urethane Methacrylate 단량체를 함유해 중합 수축률이 낮다. 이를 통해 우수한 압축 강도(258Mpa)를 나타내며 치아와 유사한 탄성률을 구현해냈다. 또한 에스플로우는 flowable composite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압축강도를 보이며 치아와 유사한 탄성율을 갖기 때문에 코어빌드업에도
(주)신흥이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는 자연치에서의 치주치료 기전과 매우 흡사해 자연치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따라서 큐렛으로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물리적 치료는 픽스처에 상처를 주기 십상이고 또한 육안으로 식별하기 힘든 경우가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 신흥은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 ‘IMPLACAREⅡ’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및 치료제 ‘Clinplant’를 패키지로, 임플란트 주위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플라그 완벽하게 제거 ‘Clinplant’Clinplant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치료하는 데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다. 플라그가 임플란트 지대주에 끼였을 때, 자연치아와 같이 스케일러나 큐렛 등을 사용해 치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온전한 치료가 되기 어렵다.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겨 픽스쳐가 노출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임플란트의 표면은 자연치와 달리 매우 거칠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파우더를 활용하는 방법도 적용되고 있다. 거친 표면 안에 있는 이물질을 더욱 확실하게 제거하
자연치아의 잇몸라인, 치경부를 그대로 형상화한 신개념 Abutment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플란트 전문업체 이프로스(대표 김용상)는 치경부 형상을 띤 ‘Natural Abutment’와 ‘Scallop® Abutment’를 출시했다. ‘Natural Abutment’는 임플란트가 식립될 위치의 잇몸형성을 도와주는 Healing Abutment의 역할을 하고, ‘Scallop® Abutment’는 Final Abutment로 사용된다. 이프로스에 따르면 ‘Natural Abutment’를 사용할 경우, 연조직 이식 등 임플란트 식립 시 동반되는 부가적인 시술을 생략할 수 있다.Healing Abutment의 중요성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선 반드시 고려돼야 할 사항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잇몸형성은 임플란트 성공 여부를 결정할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한다. 새로 부착될 보철물과 잇몸이 맞닿는, 즉 보철물과 잇몸 경계의 풍융도가 떨어질 경우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것은 물론, 치간 잇몸이 내려앉을 수 있다. 따라서 보철물을 끼우기 전, Healing Abutment를 통해 잇몸을 최대한 보철물의 모양에 가깝게 형성하는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기존의
‘결찰 없는 신개념 교정장치’ ‘6주만에 해결되는 전치부 심미교정’ ‘로우 포스(Low Force) 구현을 통한 적은 통증’ 등 MTA(Mini Tube Appliance)를 가리키는 수식어는 매우 다양하다. 환자는 물론 술자에게도 편리한 MTA는 전치부 심미교정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라미네이트, 올세라믹을 몰아내고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MTA의 진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기존의 장점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 설측교정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된 것. 휴비트는 올 상반기부터 MTA의 설측교정 버전인 ‘Silver MTA’ 연수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MTA, 원리부터 이해해야!MTA의 핵심은 결찰이 없는 교정장치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교정장치의 경우 브라켓과 와이어를 결찰해야만 하는데, 브라켓이 아닌 튜브 형태를 띠고 있는 MTA는 결찰이 아니라 튜브에 와이어를 끼우는 개념이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로우 포스의 구현이다. 로우 포스란 약한 힘으로 치아를 이동시키는 것으로, 힘을 적게 줄수록 치아의 이동이 빨라지며, 환자가 느끼는 고통 또한 줄어든다는 게 교정학의 기본이다. 하지만 결찰 방식은 브라켓과 와이어가 결찰된
‘쉽고 안전한 상악동 처치’, 임플란트 임상의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명제다.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멤브레인에 상처를 주지 않고 거상하는 leteral approach는 안전성면에서는 매력적일지 몰라도, 술자나 환자 모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이에 대안격인 crestal approach는 시술이 쉽고 환자 침습이 비교적 적은 반면, 상악동 멤브레인 천공에 대한 불안감을 내포하고 있어 무조건 쉽게 접근할 수만은 없다. 상악동 관련 임상 세미나를 가보면 대부분의 연자는 “환자의 조건과 시술 환경, 케이스 별로 접근법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것 하나를 콕 집어서 시술을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성공적인 임상을 위해서는 두 가지 접근법을 모두 섭렵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임상 노하우를 하나의 키트에 담아(주)신흥이 지난 9월 1일 SID 2013을 통해 처음 공개한 ‘CRESTAL SINUS KIT’는 바로 이런 컨셉으로 개발된 상악동 처치 수술 키트다.개발단계부터 임플란트 관련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컨셉을 잡았다. 신흥 측은 “술자로 하여금 부담없이 시술할 수 있는 편의성과 환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성을 보장하기
시술 시 출혈과 통증이 적어 치주 관련 질환과 엔도 치료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레이저 치료기. 시중에는 물방울, CO₂ 등 다양한 방식의 레이저 치료기가 출시돼 있다. 다이오드(Diode)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레인보우 레이저(RAINBOW LASER)’ 역시 이런 레이저 치료기의 기능을 충실히 소화할 수 있다. 더욱이 ‘레인보우 레이저’는 여기에 교정용 브라켓 제거 기능을 추가해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유저 입장에서는 하나의 기계, 즉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레이저 치료기다. 세 가지 팁, 세 가지 혜택과거 레이저 치료기는 팁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본체와 시술 팁의 일체화로, 정해진 두께의 레이저 빔만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당연히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범위도 한정됐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기는 다양한 팁을 교체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레인보우 레이저’ 역시 서저리 팁(Surgery tip), 디본딩 팁(De-Bonding Tip), 엔도 팁(Endo Tip) 등 세 가지 팁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유저는 각각의 상황에 맞게 팁을 교체해 사용하면 된다. 이중
인상채득, 정확성과 편리함을 한 번에~새로운 방식의 임프레션 탄생전치부나 다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거나 캐드캠을 사용한 임플란트 시술에서는 식립 후 임프레션 전에 환자를 내원시켜 개인용 트레이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을 한다. 치과기공소에서 개인용 트레이를 제작해 픽업방식의 인상채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정확한 임프레션 결과를 요하는 시술 부위나 보철물을 헥스 타입으로 제작할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치과기공소에서 한번 더 작업을 하는 것 이외에도 환자의 추가 내원이 필요한 점과 픽업을 위한 트레이를 별도로 제작해야하는 비용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하지만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트랜스퍼 타입은 임프레션 오차의 위험성이 걱정되기에 픽업 임프레션을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네오바이오텍이 이번에 개발한 픽캡키트는 트랜스퍼 타입과 픽업 방식의 장점을 혼합한 방식이다. 임프레션 시 캡이 트레이 안으로 픽업이 되고 트랜스퍼 바디를 연결해 트레이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픽업 방식의 정확성과 트랜스퍼 방식의 편리함을 모두 반영했다.사용이 편리한 바이트 채득인상채득 후 교합을 위해 바이트 채득을 해야 하는데 픽캡키트는 다양한 직경과 높이로 이를 한 번에 해결
2011년 12월, 국산 임플란트 선두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용 유니트체어 생산은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전 세계 각지에 설립한 현지 법인을 통해 이미 글로벌 유통망을 확보한 오스템이 유니트체어를 기반으로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오스템은 글로벌 장비시장 개척을 목표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개선된 성능을 탑재한 유니트체어 K2를 신규모델로 개발·출시했으며, K2는 출시 후 약 1,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오스템은 K2 출시 1년여 만에 후속 시리즈 모델인 ‘K3’를 출시했다.업그레이드 아닌 컨셉의 변화 K2는 출시 1여년 만에 1,000대 판매고를 올려 품질력과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K2에 대한 관심은 출시 전부터 매우 뜨거웠다”며 “출시 이후 각종 전시회에서 K2에 대한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런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후속 모델을 ‘K3’로 명명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신제품 유니트체어 K3를 기존 모델인 K2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로 여긴다면 큰 오산이라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K3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존의 유니트체어와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목표로 장시간에 걸친 고객 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