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과태료를 받는 사례가 등장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해당 치과뿐 아니라 홈페이지나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는 대다수 치과가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이라는 데 심각성이 있다. 행정자치부의 실태점검에서 적발된 치과의 위반사항에서 드러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살펴본다. 첫째,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회원가입을 받는다면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번호 수집 시 반드시 암호화 처리해야 한다. 회원가입이 아닌 단순 진료상담 코너만 운영한다 하더라도 휴대폰 번호를 남기도록 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환자의 개인정보가 수집된다면 제3자 정보제공 동의, 담당자 교육 등이 수반돼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홈페이지는 치과에 대한 소개와 정보제공 용도로 활용하고, 직접적인 진료상담은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카카오톡 아이디를 공개하고 환자가 직접 연락하도록 한다면 정보수집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두 번째, 대다수의 치과가 활용하고 있는 보험청구프로그램 운용체계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해 봐야 한다. 프로그램 업체에서 원격 접속이 가능하다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경우, 프로그
본지 12명의 논설위원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첫 직선제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진행된 치과신문 논설위원간담회에서는 직선제로 치러진 치협 및 서울·경기지부 선거제도와 운영, 향후 개선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대를 모았던 첫 직선제, 회원들의 관심은 높았으나 정책선거, 정책비교에 능동적이지 못했고, 포퓰리즘 공약과 네거티브로 선거가 혼탁해진 것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꼽혔다. 특히 지속적인 문제를 양산했던 선거관리위원회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상중계는 기사 하단 선관위 시스템 정비-포퓰리즘 견제 필요 선관위의 문제는 다양하게 지적됐다. 선관위의 폐쇄적이고 소극적인 대응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선관위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양영태 위원은 “직선제의 문제는 포퓰리즘에 치우친 공약이 남발되는 것”이라면서 “선관위를 시스템화 해 세대, 학교, 지역별 안배로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 또한 공약검증위원회, 언론대응위원회를 만들어 표퓰리즘 공약을 거를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룡 위원은 “선관위가 시의적절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함으로써 문제가 재발되고 있다”
지난 15일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 바 김영란법 시행 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이었다. 일선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에서는 비교적 차분하고 간소한 분위기 속에서 사제지간의 마음을 나누는 새로운 풍속도가 연출됐다. 특히 최근 서울의대에서 교수의 정년퇴직을 기념하기 위해 고가의 골프채를 선물했다가,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이 알려지면서 더욱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가장 달라진 점은 카네이션을 비롯한 개별적인 선물이 종적을 감췄다는 것. 서울의 한 치과대학 교수는 “과거에도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학교 차원에서 진행하지는 않았다. 그 대신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카네이션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곤 했는데, 김영란법 시행으로 개별 카네이션도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개별적인 카네이션 전달을 대신한 것은 오히려 공개적인 행사였다. 학생회나 동아리 차원에서 교수들을 모시고, 여러 학생들 앞에서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스승의 날을 기념했다. 특히 문자나 전화 등 스승의 날을 맞아 안부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었다고. 임상치의학
이제 감각에만 의존하는 교합분석은 가라! 교합·안면근육·턱관절 진단 위한 디지털 삼총사 좋은보코(대표 이원우)는 SIDEX 2017을 통해 ‘T-Scan Novus’와 ‘BioJVA’, ‘BioEMG III’ 등을 내세워 교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금까지 교합 측정에는 교합지를 주로 사용해 왔다. 교합지에 찍힌 마크나 크기를 바탕으로 교합력과 저작 시 교합의 변화를 분석했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교합지를 통한 교합 분석이 정확하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도 말이다. 정확하지 못한 교합 분석은 수많은 치료 오류를 일으킨다. 수복물의 수명을 짧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새 수복물에 대한 환자의 교합 적응을 방해한다. 더 나아가 턱관절 질환을 촉발하기도 하며, 임플란트나 교합면 수복물의 파절을 야기한다. 그렇다면 현대 치의학에서는 어떻게 교합을 분석하고 치료해야 할까? 바로 디지털이다. 교합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는 임상가로 하여금 다양한 치료를 행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좋은보코는 이번 SIDEX 2017에서 디지털 교합 분석과 관련한 3가지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T-Scan Novus(Computer
품질과 가격 모두 잡고 SIDEX 노린다! 한시적 할인 이벤트…본체 1년·카트리지 6개월 보장 올해 초 국내에 출시되며, 단 두 달만에 수입 물량을 모두 소진했던 프로덴티(대표 황영호)의 ‘Premium LED 700 PLUS QD’가 SIDEX 2017을 통해 굳히기에 나선다. ‘Premium LED 700 PLUS QD’는 47년의 역사를 가진 대만 핸드피스 제작사 JinDELL의 제품이다. 프로덴티는 ‘Premium LED 700 PLUS QD’를 바탕으로 고가의 유명 핸드피스와 저렴한 중국산의 틈새시장을 노렸고, 이러한 선택은 수입 물량 전량 소진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SIDEX 2017을 기념, 본체 1년 개런티와 10일간 사용 후 만족치 못할 경우 전액 환불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같은 파격적인 이벤트는 47년의 핸드피스 제작역사를 보유한 JinDELL에 대한 믿음이다. 품질에서 시작된 파격 이벤트 JinDELL이라는 브랜드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JinDELL은 1971년부터 핸드피스를 생산해온 47년 역사의 회사로, 대만의 3대 회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최근까지 유럽, 미국 등에 OE
SIDEX에서만, SIDEX라서 만나는 덴티스 신제품&이벤트 베일 싸여진 신제품 대거 론칭…다양한 할인 및 패키지 이벤트 ‘기대’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SIDEX 2017을 맞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도 유저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덴티스는 SIDEX 2017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가이드 시스템 ‘SIMPLE GUIDE Plus’ △정밀 출력과 대량 출력을 위한 프리미엄 3D 프린터 ‘ZENITH-P’와 ‘ZENITH-M’ △부담을 확 뺀 보급형 3D 프린터 △멀티 코핑 제품 ‘HI-SCAN’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특히 SIDEX 2017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제품들로, 덴티스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비밀에 부칠 정도로 이번 론칭에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극해 론칭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과 관련한 이벤트로는 ‘SIMPLE GUIDE Plus’와 ‘HI-SCAN’ 및 임플란트 핸즈온이 준비돼 있다. ‘SIMPLE GUIDE Plus’ 핸즈온 참가자에게는 실습한 가이드 모델을 상담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제공하고, ‘HI-SCAN’
차원이 다른 엔도 제품 ‘총집합’ 럭키세븐 사전등록 이벤트…코메트 이노베이션 제품 체험까지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가 SIDEX 2017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이벤트와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럭키세븐 사전등록 이벤트’를 비롯해 해피아우어 이벤트, 주력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이벤트, 크림알지네이트 론칭 기념 이벤트까지 관람객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 열기가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럭키세븐 사전등록 이벤트로 FG330 잡아라! 지난해에 이은 코메트의 ‘럭키세븐 이벤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전등록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럭키세븐 이벤트’는 코메트 유저를 위해 전시회에서만 진행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코메트 버 빈케이스를 부스로 가져오면 빈케이스 7개당 FG330 1갑으로 교환해주며, 최대 3갑까지 교환 가능하다. 특히 전시회 전 카카오톡으로 코메트를 친구추가(ID: Komet330) 후 치과정보를 등록하면 모바일 교환권이 주어지는데, 이를 코메트 부스에서 종이쿠폰으로 교환하면 전시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메트는 사전등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급형 쉴드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지난 3월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한 전국 시도지부장들은 새로운 활력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본지는 그 여섯 번째 시간으로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이태현 회장을 만났다. 근거를 기반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희망을 개척하고 싶다는 이태현 회장의 각오와 주요 사업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지난해 12월 당선을 확정지었다.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가슴이 벅찼다. 부회장 등 회장단은 구회나 지부에서 최소한 10년 이상 일한 인물 중 선임했다. 또한 신규 개원의들의 의견을 반영코자 개원연차에 상관없이 젊은 개원의를 이사로 영입했다. 개인적으로는 인선이 정말 잘 됐다고 생각한다. 신구 조화로 임원들이 열정적으로 잘 하고 있다. 치아의 날 기념식, 연극제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는 치무파트의 경우 치무 부회장과 치무이사, 일반 이사 등이 한 팀으로 꾸려져 역할을 분담해 재밌게 일을 하고 있다. 그 전에는 회칙에 4명으로 정해져있던 부회장을 3명만 선출했지만 이번 집행부에서는 4명 모두를 선출했다. 부회장과 이사들이 주도적으로 일을 하니 재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이하 경기지부)가 회비 2만원 인하를 결정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13일 개최된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 회장 공약사항이었던 회비인하를 단행키로 했다. 최양근 회장은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회비 인하로 회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다”고 회비 인하 취지를 밝혔으며, “경기지부 재정 상황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효율적인 회무 운영과 사무국 인력 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비 인하로 인해 회무가 위축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하며, 추가 회비 인하는 추후 적정성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로써 경기지부 회비는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하됐고, 기납부한 회원은 소속분회를 통해 차액을 환불받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도 기존 30만원의 연회비를 10% 인하한 27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경기지부 이사회에서는 또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경기지부 32대 집행부의 워크숍을 겸해 진행됐다. 최양근 회장은 봉사하는 서비스 기관, 분회와의 협력관계 구축, 투
완벽한 인상처치제 ‘DryZ’ SIDEX 할인이벤트에 특별서비스까지 기대감 고조 신용덴탈이 SIDEX 2017 주력상품으로 인상전처치제 ‘DryZ’를 소개한다. 정확한 인상 채득을 위해 사용하는 인상전처치제 ‘DryZ’는 인상채득 부위의 지혈과 깨끗한 마진확보를 위해 사용된다. 신용덴탈의 ‘DryZ’는 단독 사용으로도 인상처치에 탁월하지만, 임플란트 보철물 혹은 컴프레션 캡슐과 함께 사용 시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DryZ’는 인상각인을 방해할 수 있는 잇몸내의 출혈과 침투를 차단하고 빠른 시간 내에 처치가 가능하다. ‘DryZ’의 연초록색 Paste는 잇몸과 혈액, 치아 구조에 정확하게 대비돼, 쉽게 구분케 해준다. 특히 에어와 석션으로 쉽게 제거가 가능해, 어떠한 잔여물도 남기지 않는다. 또한 ‘DryZ’는 별도의 Dispensing gun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보철물 설치, 러버댐 클램프 장착, 치아 미백 및 5급 와동에도 훌륭하다. 틀에 박힌 고정적인 보철 과정이나 잇몸출혈을 억제하는데 곤란할 경우에도 DryZ가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DryZ’의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인상처치 전 채득 위치를 헹구고 건조 후, 안쪽 깊숙하게 DryZ
신흥, SIDEX 2017서 주력 상품 집중 홍보 OptiBond™ Versa·Air Flow Master Piezon·Bite impression copping (주)신흥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7’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홍보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OptiBond™ Versa 사용은 간편하고, 유지력은 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OptiBond™ Versa’를 이번 SIDEX 2017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직접 수복과 간접 수복 등 모든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본딩제 ‘OptiBond™ Versa’는 독일의 명품 치과재료업체 Kerr사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레진부터 지르코니아까지 수복재료는 매우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본딩제의 종류와 사용방법도 갈수록 진화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수복재료마다 적합한 본딩제를 별도로 사용하는 것은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비효율적이다. OptiBond™ Versa는 이 같은 니즈에 충분히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이다. OptiBond™ Versa는 ‘OptiBond™ Versa Primer’와 ‘OptiBond™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이하 행자부)가 건강검진기관 및 치과병원의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12일, “오는 30일까지 일반적인 개인정보 외에도 현재·과거의 병력 등 국민의 민감한 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건강검진기관 및 한방·치과병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점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400만명에 달하는 국민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는 건강검진기관의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민감정보(의심질환 등)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기존 대형 종합병원 중심으로 실태조사가 이뤄지던 것에서 벗어나 치과병원이나 한방병원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치과와 한방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후 이뤄지는 첫 점검이라는 것이 행자부의 설명이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건강검진 및 진단검사 기관 10개소, 치과병원 9개소, 한방병원 6개소 등 총 25개 기관이 대상이 된다. 개인정보 보유량, 의료기관의 규모 등이 선정 기준이 됐다. 행자부는 그동안 의료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지적된 바 있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조치 △개인정보처리 위·수탁 내용 및 수탁자 공개여부 △개인정보 동의획득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치과계 대표 문화아이콘 덴탈코러스가 박성호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내실다지기에 나선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박성호 회장은 점차 변해가는 치과계 속에서 덴탈코러스로 상징되는 문화, 예술, 화합, 나눔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편집자주] Q. 신임회장으로서 소감을 전한다면? 올해 말 27회 연주회가 개최된다. 2회 때부터 단원으로 활동을 했으니 26년을 덴탈코러스와 함께 한 셈이다. 그간 덴탈코러스를 이끌어온 선배들의 모습을 지켜봐 왔고, 그 결과 덴탈코러스가 치과계에 얼마나 유서 깊은 단체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과거와 비교해 보면, 치과계도 많이 변했다. 과거처럼 치과계가 밝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덴탈코러스와 같은 치과의사 문화단체의 역할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 덴탈코러스로 하여금 항상 쫓기듯 생활하는 현 시대의 치과의사들에게 조금이나 삶의 여유를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올해 연주회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올해는 12월 3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연주회가 흥겨운 컨셉이었다면, 올해는 덴탈코러스의
“만들어져 나오는 브라켓과 달리 와이어는 술자가 선택할 수 있다. 술자의 선택에 따라 특정 케이스에 특정 와이어를 넣는 것처럼, 술자의 계획대로 교정 치료를 이끌기 위한 와이어 이용법에 대해 강의하려고 한다.” 심영석 원장(미시간치과)이 다음달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엠파워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다. ‘Self Ligating Bracket의 효율성과 Arch Wire의 적용’을 대주제로 4명의 연자가 나서는 심포지엄에서 심 원장이 선택한 주제는 ‘자가결찰 브라켓의 아치와이어 적용과 역학적 고려’다. 심영석 원장은 교정치료 전반에 대한 강연이 아닌, 술자의 치료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한 자가결찰 브라켓 엠파워의 소개와 아치와이어 선택과 이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장치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테스팅을 하다 엠파워를 사용하게 됐다는 심영석 원장은 “엠파워는 다른 장치에 비해 토크 조절이 술자 위주로 돼 있는 액티브 타입이다. 결국 자가결찰 방식의 선택은 술자의 재량이지만 각도를 중요시 여겨 액티브 타입의 엠파워를 선호한다”며 “엠파워 메탈장치의 경우 액티브 타입임에도 패시브 장치로도 쓰인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오(대표 김진철, 김진백)가 다음달 11일과 18일 각각 부산 본사와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The Original : 2017 DIO Digital Dentistry Symposium’을 개최한다. 부산과 서울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서, 그간 축적해 온 임상 솔루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심포지엄의 첫 강연은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이 맡는다. 김 원장은 ‘Aesthetic Difficulty in anterior implant : solving asymmetric black triangle’을 주제로 오랜 기간 임플란트 치료에서 심미적 난제로 여겨졌던 비대칭 블랙 트라이앵글에 대한 해결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최병호 교수(연세대 원주세브란스병원)가 ‘Flapless crestal sinus augmentation in severely atrophic ridge cases’를 주제로 잔존골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고려할 수 있는 flapless Crestal Sinus 접근법을 소개한다.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은 ‘Digital Art : From I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