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 프린터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의 관리 하에 안정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국가기술자격증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서울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 박윤우 치과기공사의 말이다. 최근 서울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에서 근무하는 박윤우, 이주혁, 최문경 치과기공사가 3D 프린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3D프린터 운용기능사’는 3D프린터 산업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조사, 제품스캐닝, 디자인 및 3D모델링, 적층 시뮬레이션, 3D프린터 설정, 제품 출력, 후가공 등의 기능 업무를 수행할 숙련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국가기술자격증이다. 박윤우 치과기공사는 “국가에서 집중 육성하는 4차산업에서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3D프린터다. 실제로 지금은 치과계뿐 아니라 쥬얼리를 비롯한 전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치과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 3D프린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자 ‘3D프린터 운용기능사’를 취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3D프린터를 사용하다 육종암이 발생하는 등 적지 않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박윤우 치과기공사는 “3D프린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대학원 응용생명과학과 창의치의학융합교육연구단(단장 김희진·이하 연구단)이 지난 2일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한 대형 정부사업인 ‘4단계 BK21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BK21 사업은 기초연구 활성화 및 학문후속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사업으로, 연구단은 향후 7년간 약 37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로써 연세치대는 1단계 의약학분야 내 분과 참여를 시작으로 치의학분야 별도 패널이 도입된 2단계 사업부터 연속해 4단계 사업까지 선정됨으로써 28년간 BK21사업 참여를 유지하게 됐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치의학분야가 속한 전국단위 교육연구단 기타중점분야(치의, 한의, 수의, 간호, 보건, 체육)에 선정된 6개 교육연구단 가운데 치의학분야로는 단독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 4단계 BK21사업 협약체결과 사업비 교부는 이번 달 중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2차례의 중간평가를 거쳐 2023년 하위 30% 교육연구단 탈락 및 재선정, 2026년 하위 20% 교육연구단 사업비 조정 등 성과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세치대 김의성 학장은 “우리 치과대학원의 교육과 연구에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는 것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파란 하늘 아래,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친선골프대회가 개최됐다.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현석주·이하 동작구회)는 지난달 22일 코리아C.C에서 친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5팀, 총 20명의 회원이 참가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정당한 경기를 펼치고, 끈끈한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특참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임수환 회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메달리스트 유동기, 준우승 이용승, 롱기스트 박희동, 니어리스트에 손병진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권택견 회원이 이번 골프대회의 베스트드레서로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동작구회는 다음달 7일 송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티움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를 출시해 화제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Bone Level, Tissue Level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덴티움은 “기존 제품군과 비교 시 미니멀리즘 컨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골폭이 얇은 증례, 수직적 골높이가 부족한 증례 등 어려운 환경에서 간소한 술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며 “기존 임상가들이 꿈꾸던 새로운 형태의 임플란트”라고 소개했다. Bone Level은 Taper 10도와 3.7㎜의 깊은 커넥션으로 우수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기존의 임상가들이 Bone Level 임플란트를 사용하며 겪는 어버트먼트의 Sink Down, 스크루의 Loosening에 대한 고민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어버트먼트 체결 각도와 깊이의 황금비인 10도×3.7㎜ 커넥션을 찾아냈다. 안정적인 픽스처 Wall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타사 대비 50%(2.5㎜→3.7㎜) 깊어진 내부 커넥션 깊이로 접촉 면적의 극대화를 이뤄냈다. 이렇듯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내구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춰 임플란트 본연의 가치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임상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연)이 제25호 이슈리포트를 발간, 이번에는 ‘해외 Dental Assistants의 현황: 캐나다편’을 다뤘다. 정책연 측은 “치협은 31대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한국형 Dental Assistant(이하 DA)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이슈리포트 15호에서 미국의 DA제도 현황을 살펴본 데 이어 캐나다 DA의 수급 현황, 규제, 교육, 업무범위 등을 파악함으로써 한국형 DA를 마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치과조무사(DA)는 체어사이드에서 구강 외 진료보조업무만 가능한 Level과 특정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Level 2로 나뉜다. Level 1 치과조무사는 환자 준비, 환자 차트 작성, 치료를 위한 기구 준비 및 멸균, 캐스트 모델 만들기(인상채득×), 수술 후 지침 환자 제공, 치과 용품 주문 및 관리 등 업무가 가능하다. Level 2 치과조무사는 방사선 사진 촬영, 인상 채득, 마취제 적용, 실란트, 지역에 따라 임시치아 제작 시적 등까지 구강 내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달 25일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코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코스는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의원장)의 강의와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구강내과 전문의의 실습지도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강생 전원에 대한 체열 측정 및 문진 작성, 그리고 시종일관 마스크 착용, 강연장 내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이 지켜졌다. 코스에서는 △측두하악장애 진단분석검사 △차트 작성 및 보험청구 △교합안전장치요법 △이개측두신경 차단술 △치료 및 미용 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구강내장치 제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90% 이상의 증례에 대해 다루고, 교합안정장치를 직접 실습해보고, 턱관절장애 감별진단에 유용한 임상술기 등 실제 임상적용에 무게를 둔 강연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구강 내 장치 제작과 퇴행성 턱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심한 개방교합을 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개정된 치과근관치료 급여기준 관련,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가 개정 발령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이같은 내용을 지난 2일 각 지부에 하달하고 홍보했다. 이번 달부터 변경되는 근관치료 급여기준은 먼저, ‘유치에 실시한 나901 근관장측정검사’의 급여기준을 치료기관 중 1근관당 3회까지 인정한다. 또한 치과 처치 수술료 중 ‘차5 근관와동형성’을 신설, ‘발수 또는 근관 내 기존 충전물을 제거한 경우, 당일 1회에 한해 1근관당 1회 인정한다’는 내용으로 확정됐다. 마지막으로, ‘차11-1 근관확대’가 신설됐다. 이로써 근관확대 및 근관성형의 급여기준은 ‘치료기간 중 각각 1근관당 2회까지 인정’된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보험부(보험이사 강호덕, 최성호)는 11월 2일자로 변경되는 근관치료 청구방법을 카드뉴스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예시로 알아보는 근관치료 청구방법까지 제작해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내원일수에 따라 청구 가능한 예, 재근관치료 시 청구가 가능한 경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회원들의 궁금증이 많은 ‘11월 이전부터 치료중인 환자의 경우 추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차23-1가’ 치석제거 후 동일부위에 치석제거를 재실시할 경우 기간별 수기료 산정방법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치석제거와 관련된 급여기준 가운데 치주질환 치료에 필요한 전처치로 실시하는 ‘차23-1가’의 경우, 동일부위 재실시 시 수기료 산정방법이 별도로 정해져 있다. △3개월 이내 : 차22 치주치료후처치를 산정 △3개월 초과 6개월 이내 : 차23-1가 치석제거 소정 점수의 50%를 산정 △6개월 초과 : 차23-1가 치석제거 소정점수를 산정토록 돼 있다. 또한 1~2개 치아에 치석제거를 시행한 경우 차23-1 치석제거 소정점수의 50%를 산정한다. 심평원은 “이러한 기준과 다르게 청구하거나 지급된 건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심사 사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6월에도 관련청구 오류에 대해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심사 사후관리란, 심사단계에서 확인이 곤란한 건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 지급 후 관련법령과 기준에 따라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지급업무 처리기준’의 적용을 받고 있다. 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바텍엠시스(대표 고영탁)’가 치과재료 쇼핑몰 ‘베스트몰(V.est mall)’을 오픈했다. 치과전문 통합솔루션 기업 바텍엠시스는 “치과기자재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도약하기 위해 도메인을 새롭게 변경했다”면서 “필수 의약품인 마취제, 식염수, 미백제를 포함해 230여개의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높아진 감염관리와 관련해 안심소독을 위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유럽표준화위원회(CEN)에서 인증받은 뒤르 덴탈(Durr Dental)의 소독제를 론칭하고, 구강카메라, 엔도기기, 광중합기 등 다양한 치과진료 소장비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행사도 기획했다. 한편, 바텍엠시스는 영상진단장비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을 넘어 차별화된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통해 새로운 의료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상품 및 치과 진료와 경영을 돕는 제품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남북 구강보건의료통합을 위한 치과계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회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홍수연·이하 남구협)는 지난달 31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구협 이상훈 회장, 홍수연 운영위원장뿐 아니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오삼남 부회장·김진홍 공보이사,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박남용 남북구강보건협력특별위원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조성용 협력이사 등 유관단체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발표회는 남구협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지난 2018년부터 공동 추진하는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의 일환으로 그간 남북구강보건의료 협력 및 통합 관련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치과계 역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상훈 회장은 “남북관계의 경색 국면이 장기화되며 남구협 차원의 대북 추진사업과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우리는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즉시 각종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남구협의 다양한 추진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치과계 유관단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내년 SIDEX 부스비를 1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치과산업계의 입장을 반영하고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서울지부는 지난 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SIDEX 2021의 부스비를 234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독립부스·사전신청 기준/VAT 별도). 이는 올해 부스비 260만원보다 10% 인하된 금액임과 동시에 2016년 SIDEX 부스비 240만원보다도 더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상당수의 출품업체들이 APDC와 공동개최했던 SIDEX 2019 이전의 부스비로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는데, 이번 부스비 인하로 이러한 주장도 자연스레 충족하게 됐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개최된 올해 SIDEX 부스비는 책정 가격 260만원에서 10%의 할인율이 적용된 234만원이었다. 금액으로만 따지면 내년 부스비 역시 234만원으로 동일하지만, 기준점 자체를 260만원에서 234만원으로 10% 인하했다는 점에서 추후 업체들의 부담은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코엑스 임대료는
속리산의 가을 2020 / Boeun Nikon Z7 | 20㎜ | F8 | 0.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속리산 자락에 가을이 찾아왔다. 푸른 하늘의 구름 사이로는 빛이 쏟아지고, 구불구불한 산길 사이에는 붉은 가을의 색이 물들었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북한의 치과의료 시장화 경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흥미롭다. 탈북민 최초로 남한의 치과의사면허를 취득한 이OO 원장은 지난달 31일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발표회에서 ‘북한 구강의료의 시장화 경향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에 따르면, 북한의 공식적인 구강의료체계는 ‘무상치료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경제 위기로 보건의료기관들에 대한 국가재정 지원 감소 △국가월급 및 배급제 붕괴 등으로 최근 비공식적 의료시장이 크게 형성된 상태다. 지난 2013년 10월에 개원해 중앙당 직속의 본보기로 내세워진 북한 류경구강병원은 표면적으로는 무상치료의 원칙을 지키지만 치과의사-환자 간 치과치료 보상심리가 형성돼 있어 병원 밖에서 환자들이 현찰로 사례한다. 통제가 심해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치료기구 및 장비들을 집에 갖춰 놓고 보철물을 제작하며, 일부 치과의사는 통제가 미치지 않는 구역의 구강분원으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 류경구강병원의 임플란트치료는 치과의사가 파노라마, 구강검사 등을 통해 임플란트 사이즈를 결정해주면 환자가 약국에서 구입해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플란트 종류는 스웨덴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덴탈어시스던트(DA) 제도 저지를 위해 전국의 간호조무사가 모였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이하 비대위)는 지난 1일 ‘DA 제도 저지 방안 모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곽지연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간호조무사 임상협의회·치과협의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DA제도 저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회의는 치협의 DA제도 내용 확인 및 DA제도의 문제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비대위는 “치협의 DA제도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시행 중인 DA제도를 치협 입장에서 유리한 특정 부분만 모방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치과계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3개월 단기 속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치과진료보조사를 새로 신설하는 것으로, DA제도가 시행될 경우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2만여명이 실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치과 내에서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신규 직종 간 혼란이 야기돼 갈등이 심화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DA제도 추진 저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프레임치과기공소(소장 이병우)의 ‘오딕덴처’가 절대 빠지지 않는 풀덴처라는 입소문을 타며 개원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딕덴처’는 여타의 인젝션과는 시스템 자체가 다르다. 보통의 경우 덴처를 압착하는 인젝션 장비가 전부인데 반해, ‘오딕덴처’는 인젝션 시스템 외에도 최적의 물성을 이끌어내는 레진병상화 기계와 최고의 흡착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덴처 플라스크 온도 세팅 기계 등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인젝션 시스템도 다른 장비의 두 배에 이르는 8bar의 힘으로 총 세 번에 걸쳐 천천히 압력을 가함으로써 최상의 흡착력을 이끌어낸다. 실제로 일반적인 풀덴처의 경우 흡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왼쪽으로 저작을 하면 오른쪽이 들리기 마련인데, ‘오딕덴처’는 어떤 쪽으로 저작을 하더라도 다른 쪽이 들리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흡착력을 자랑한다. 이병우 소장은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면 자신의 방식을 잘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치과의사가 의뢰하는 덴처도 마찬가지다. ‘오딕덴처’를 의뢰하는 치과의사들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다가, 한 두 케이스 거래를 한 뒤로 환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타기 시작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