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오는 25일 건강보험청구교육을 개최한다.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으로 준비된 이번 청구교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김일숙 과장이 연자로 참여해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심사기준’에 대해 강연한다. 심평원 담당자가 직접 연자로 나서는 강연은 청구의 올바른 기준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매년 1~2회에 걸친 청구교육을 진행해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치는 앞으로 보험교육을 보다 확대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 초청강연에 이어 청구프로그램을 이용한 일대일 실습교육은 물론 베이직과 어드밴스드 코스를 분리하고, 치과의사와 스탭의 강연을 구분해 진행하는 방안도 구체화되고 있다.
서치 한송이 보험이사는 “보험청구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방안이나 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