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CEU(Centro Escolar University) 치과대학 관계자가 지난달 15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을 찾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한국 치의학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국 병원장, 허익 기획진료부원장, 권긍록 교류홍보부장이, CEU 치과대학에서는 shirley wong 학장, marcela leoncio 진료처장, Christy Joson 설비과장이 참석했다.
CEU 치과대학 관계자는 경희대치과병원을 소개하는 짤막한 브리핑에 참여한 뒤, 임플란트 센터, 구강내과 등의 진료실을 견학했다.
박영국 병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의료진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치의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필리핀 CEU 치과대학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각 기관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EU 치과대학 shirley wong 학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의 신의료기술뿐 아니라 치과대학의 교육시스템, 인재양성 등 여러 면에서 배울 게 많았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