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의 로덴교합임상연구회가지난달 20일 로덴포유 세미나실에서 2014년 마지막 로덴치과그룹 교합임상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교합에 대한 북리딩을 시작으로 임상케이스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환자의 치료 시 예외적인 사항이나,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임상적인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요인을 검토했다.
임상케이스 발표시간에는 교정치료, 전치부치료, 치주치료, 스플린트, 지르코니아 크라운, 전악재건, 외상에 의한 턱관절질환, 그리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치료사례 등 그 동안 임상발표 후에 토론됐던 사례를 다시 짚어보고 예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로덴교합임상연구회 측은 “교합학을 기반으로 치과의학의 전문분야를 전공한 원장들과 다년간 개원경험에서 나오는 실제 진료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이론과 실제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지난 6개월간 세미나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로덴교합임상연구회는 올해 정기 세미나를 오는 2월부터 개최할 예정이며, 북리딩의 주제는 Peter E. Dawson의 ‘functional Occlusion From TMJ to Smile Design’을 번역한 ‘기능을 고려한 교합치료’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