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플란트 장기적 성공 키워드 밝힌다!

URL복사

이식학회·KAO 공동학술대회, 다음달 13일 세종대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이식학회)와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최인호·이하 KAO)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수명! 그 논란의 중심에서’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다음달 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 학회는 지난해에도 공동학술대회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연자의 특강과 치과 스탭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 요인에 대한 임상의들의 궁금증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의 수명 연장의 키워드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태영 박사(서울킴스치과)와 류인철 교수(서울치대)가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의 의미와 그 수명에 관한 장기 데이터에 근거한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임성빈 교수(단국치대)와 김현철 박사(리빙웰치과병원)는 임플란트 수명연장을 위해 치주적 관점, 그리고 안정성 구현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실패한 임플란트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한다.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허영구 박사(보스톤허브치과)가 그 해결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 밖에 박원배 박사(박원배치과)와 한중석 교수(서울치대)가 각각 치주적 관점과 보철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점검해 준다.

 

해외연자 특강에는 자연치유 골유착 임플란트로 국내에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Dr. Yoshiharu Hayashi와 Dr. Takayuki Takada가 나선다. 이들은 각각 단일치와 다수치에서 발치 후 즉시식립 관련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치과스탭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임플란트 보험청구를 주제로 김용석 원장(정자한사랑치과)이 강연하고, 강정희(전주미소모아치과), 박지연(미라클치과병원) 강사가 임플란트 환자 상담 및 관리 등에 관한 토픽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AGD 일반교육 4시간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된다.

 

문의: 02-2273-3875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