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이하 조직위)가 지난 10일 제3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5월 8~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5 관련 각종 용역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특히 조직위는 모든 용역사업자를 공개입찰로 선정하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지난 6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조직위는 오는 5월 9일 있을 서울 나이트 행사 진행을 비롯해, 학술대회 장비임대·운영·동영상 촬영, 인쇄물, 등록 시스템, 부스설치, 기념품 등 모든 용역업체를 공개입찰로 선정한 것.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업체선정 심사를 앞두고 “SIDEX 2015를 더욱 원활하게,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협력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점에 주안해 아무쪼록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찰 참여 업체의 프레젠테이션과 서류검토 등이 이뤄졌으며, 입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