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내놓은 ‘건강보장정책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주요 질병의 사회경제적 비용 분석’ 연구결과, 2012년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한해 120조 6,53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4년간 24.2%가 증가한 것으로 국내총생산의 8.8%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26.8%), 50대(23.5%), 40대(20.6%), 30대(13.1%), 10대 이하(9.1%), 20대(6.9%) 순으로 비용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