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기세호·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5일과 16일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가을 야유회를 개최했다.
마포구회원들은 매년 하루 일정으로 가을 야유회를 진행했는데, 이번 야유회는 예년과 달리 1박2일 일정을 함께했다.
기세호 회장은 “당일 일정을 마치는 야유회가 매년 조금씩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우리 구회원은 물론 가족들 까지 동반해 모두 함께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1박2일 일정을 잡았다”고 전했다.
마포구 회원들은 첫날에는 해안철도를 따라 질주하는 삼척해안레일바이크를 즐겼으며, 이튿날에는 월정사 산책을 하면서 강원도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돌아왔다.
기 회장은 “여러모로 우리 치과가족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다”며 “하지만 이번 1박2일을 회원들과 함께 지내면서 서로가 가족처럼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