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지난달 25일 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총 83명의 졸업생이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병원장, 서울치대동창회 박건배 회장, 치협 박준우 부회장 등이 참석해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장도를 기원했다.
이재일 원장은 “이 자리는 단지 4년의 마무리가 아니라 많은 고민과 결심, 선택의 시간을 거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의 순간”이라며 “단순히 면허증을 소지한 직업인이 아닌, 우리 사회의 고통과 상처를 다스리는 의료인이자 전문직업인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 15명의 졸업생의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서울대학교 총장상은 김민규 졸업생이, 이유선 졸업생은 치의학대학원장상을, 하상운 졸업생에게는 치과병원장상이 돌아갔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