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신입생이 대거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신입생 봉사활동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지도교수와 46대 학생회, 그리고 신입생 80명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복지관에서 실제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신입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봉사활동 덕분에 지역 노인들도 많은 즐거움과 활력을 얻었다”며 “학생들 역시 참된 봉사의 의미를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신입생들의 첫 번째 공식행사로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봉사와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예비 의료인의 자질을 키우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