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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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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속 ‘치의학’위상 확인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오는 27일 강동성심병원에서 ‘제14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우리가 스포츠 강국의 주역, 스포츠 발전의 주춧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스포츠치의학의 역할, 올바른 마우스가드 제작법 등 10여개의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포문은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연다. 이 교수는 ‘전문체육 및 사회체육을 위한 스포츠치의학의 역할과 기여’를 주제로 생활과 스포츠 속에 자리 잡은 치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이종하 교수(경희대 재활의학과)와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 ‘스포츠 의학의 역사와 팀닥터의 역할’과 ‘치과의사가 본 선수생활, 치과의사의 중요한 역할’이 계속된다.


오후에도 치의학과 의학 그리고 스포츠를 접목한 다양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엄성흠 트레이너의 ‘운동선수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시작으로,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의 ‘마우스가드에 대한 새로운 생각’, 이지호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안면골 골절의 진단과 처치법’, 박관수 교수(인제대상계백병원)의 ‘생활체육에서 안면부 부상방지를 위한 노력’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도핑 관련 강의가 ‘도핑 위반 사례(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윤정원 연구원)’를 주제로 치과의사를 찾아간다.


특히 스포츠치의학회가 그간 펼쳐온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우택 총무실행이사의 ‘두바이 올림픽 전문위원 미팅 참가보고 및 평창올림픽 준비상황’과 스포츠치의학교합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수관 교수(조선치대)의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활동 및 결과’를 통해 스포츠 속 치의학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이다. 현장등록 시 1만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팀닥터 자격증 획득을 위한 포인트 10점이 별도로 부여된다. 100점을 모두 획득한 회원에게는 스포츠 팀닥터 자격증과 함께, 국가대표 운동선수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 된다.


◇문의 : 02-2152-1064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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