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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스템으로 치과계 상생 활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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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기자간담회…오는 18일 월드심포지엄 예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오는 18일 세종대광개토관에서 ‘Inovations Leading The Future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네오 측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월드심포지엄의 핵심포인트와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호 대표는 “이번 월드심포지엄의 핵심은 네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그리고 네오 임플란트 시스템의 컨셉인 AnyTime Loading의 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또한 네오의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치과와 업계, 치과기공계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활로를 제시하는 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네오는 심포지엄을 통해 네오가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의 적용과 캐드캠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현재와 미래, 시술편의성을 강조한 GBR 혁신을 제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심포지엄에서는 네오가이드 및 CAMeleonCS 등 CAD/CAM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GBR 시술의 편의성과 성공률을 높인 EZ Fix System과 2D Cti-mem 그리고 골폭이 좁은 환자들에게 시술할 수 있는 Split Kit 등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네오가 강조하고자하는 부분은 네오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치과계 상생’이다. 이춘희 부사장은 “최근 네오는 ‘네오가이드’ 제작 툴과 시스템을 치과기공소에 오픈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이는 기존의 서지컬 가이드를 업체에서 제작해 치과에 공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치과와 더욱 가까운 협력 기공소를 통해 가이드를 의뢰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치과의 실질적인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기공계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네오가이드를 제작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공소는 전국에 약 180여 곳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중 핵심적인 협력기공소 6곳이 전시부스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운영방식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네오는 ‘Digital Dental Clinic’ 전시부스를 설치해 CT 촬영 및 오랄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채득부터 체어 사이드 밀링머신 CAMeleonCS를 활용한 보철 제작과 서지컬 가이드 플래닝 및 3D프린터를 이용한 가이드 제작까지 치과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네오 측은 글로벌 디지털 사업의 리더를 목표로 △밀링기의 고급화 및 대량판매 △밀링기용 지르코니아제품군 및 올세라믹 제품군 보급 △3D프린터용 치과재료의 신소재 개발 △치과용 3D프린터의 개발 보급 △글로벌 대량생산 및 판매체계 구축 등을 중단기 과제로 삼고 있다.


김인호 대표는 “네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선두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CAMeleon 시스템과 같은 CAD/CAM 개발 및 치과보철물의 신소재인 지르코니아 복합체와 올세라믹 제품군 개발을 준비 중이고, 치과 내에서 서지컬 가이드 및 모델제작에 활용되는 3D프린터와 소재 또한 2~3년 내 출시를 목표로 자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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